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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민사회단체, '907 기후정의행진 참가' 선포

  • 웹출고시간2024.09.02 17:04:48
  • 최종수정2024.09.02 17:04:48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이 2일 충북도청에서 '907기후정의행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시민사회단체들이 '907 기후정의행진 참가'를 선포했다.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등은 2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빈곤층과 노동자, 농민 등 평범한 시민들에게 있어 기후 재난은 더이상 사건이 아니라 일상"이라며 "불평등이 곧 재난"이라고 주장했다.
ⓒ 김용수기자
이어 "기후재난 속에서 우리는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부정의에 맞서 싸우려 한다"며 "충북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연대하는 기후행진에 참여하자"고 했다.

이날 단체는 선포식과 함께 11가지 내용이 담긴 요구서도 낭독했다.

세부 내용은 △주거권과 노동권, 기본권 보장 △공공의료와 공공교통 확충 △재생에너지 민영화 중단 △먹거리 기본권과 농민 생존권 보장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 등이다.

한편 단체는 오는 6일까지 동네방네 기후 행동을 진행하고 오는 7일에는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907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할 계획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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