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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 토지·지장물 연내 보상하라"

와촌·부동 보상대책위, 신속·정당보상 추진위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24.09.03 13:31:31
  • 최종수정2024.09.03 13:31:31
[충북일보]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토지·지장물 편입 주민들이 3일 조속한 보상을 촉구했다.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와촌·부동 보상대책위원회와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신속·정당보상 추진위원회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다수의 토지·지장물 편입주민들이 세종시의 발표 내용대로 보상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대체부지를 확보 하거나 대출을 받았으나 최근 높은 금리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연차별 투자계획에도 2024년에 용지비(보상비)로 7천88억 원을 투자하기로 돼있는데 사업시행자인 LH는 보상재원 조달의 어려움과 연말에 보상금 지출하기에는 절차 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연말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LH를 설득·협의해 조속한 시일내에 '보상계획 및 열람 공고'를 내고 올해 안에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신속·정당보상 추진위원회 홍순기 위원장이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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