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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ISO 37301 인증 4년 연속 획득

2021년 국내 기계제조업분야 최초 인증
전국 지사·해외 리스크 등 심사 범위 확대

  • 웹출고시간2024.09.03 10:56:19
  • 최종수정2024.09.03 10:56:19

현대엘리베이터 전경.

ⓒ 현대엘리베이터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계제조업계에서는 최초로, 2021년부터 이어온 성과다.

ISO 37301은 2021년 3월 제정된 준법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글로벌 수준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개인정보 보호, 내부회계 등 준법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이 인증은 기업 평가의 중요한 척도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받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서.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인증에서 적극적인 규범 실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충주 본사와 서울사무소뿐만 아니라 전국 지사와 해외 리스크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해 인증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 측은 준법경영을 핵심가치로 삼고, 임직원 대상 법령 교육과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신 법령 준수에 대한 진단 업무도 철저히 수행 중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규범 준수가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조성과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ISO 37301 외에도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국제표준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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