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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23회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 응모작 접수

  • 웹출고시간2024.09.02 17:23:54
  • 최종수정2024.09.02 17:23:54
[충북일보] 청주예총이 오는 9일까지 '23회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의 응모작을 접수한다.올해로 23회를 맞는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은 충북도 유형문화재 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서예가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글, 한문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청주예총 누리집(http://www.cjart21.org) 공모 요강에 첨부된 지정명제(한글 3작품, 한문 3작품) 중 선택해 출품 수에 제한 없이 공모할 수 있다.

출품원서와 출품작품을 방문(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115, 청주예총 사무국 2층)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1점 4만 원, 2점 7만 원, 3점 10만 원, 4점 13만 원이다.

시상내용은 △장원(청주시장상) 1명에게 상금 200만 원 △차상(청주시의장상) 1명에게 상금 100만 원 △차하(청주예총회장상) 2명에게 상금 각 50만 원 △참방(청주예총회장상) 6명에게 상금 각 20만 원 등이다.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설치 후 영구 보존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입상 횟수에 따라 각각 점수(장원 9점, 차상 5점, 차하 4점, 참방 3점, 특선 2점, 입선 1점)를 부여해 총점이 15점이 되면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초대작가가 된다. 초대작가 해당자는 신청서류와 상장 사본을 첨부해 청주예총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13일 치러질 예정이며 심사 후 청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작품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청주문화관 1전시실에 전시된다.

전시 오픈식과 장원 시상식은 전시 첫날인 10월 19일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22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은 왕이 과거에 합격한 증서를 장원급제자에게 전달하는 의식인 '방방례'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눈길을 끈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을 통해 서예 문화의 저변확대와 서예의 대중화가 될 수 있도록 전국 서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밀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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