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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 예산 정부안 2천303억 원 편성

문화, 자족기능 확충 위해 박물관단지·공동캠퍼스 증액, 대외유치 신규 반영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반영

  • 웹출고시간2024.09.03 13:23:33
  • 최종수정2024.09.03 13:23:33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예산으로 2천303억 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1천363억원 대비 940억 원(69.0%) 증가한 규모로, 행복도시의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뒀다.

내년 예산안에는 국립박물관단지 건립(579억원)과 어린이박물관 운영(109억 원), 공동캠퍼스 운영 지원 (13억 원) 예산을 증액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외유치협력기능지원(2억 원) 예산을 신규 반영했다.

행복청은 2025년 완공 예정인 국가재난대응시설(58억 원), 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300억 원), 평생교육원(113억 원)의 완료 소요를 포함, 공공청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도로 등 진행 중인 사업 예산(877억 원)을 반영해 도시의 공공·기반시설을 차질없이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정과제인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45억 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350억 원) 예산,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예산(99억 원) 등도 반영했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내년도 예산안에 도시 활성화 및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예산을 차질없이 반영했으며, 정부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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