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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8 14:18:56
  • 최종수정2023.06.08 14:18:56

교통대 학생들이 힐링캠프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교통대 졸업준비위원회에서 협력해 마련됐다.

'산림교육 및 치유'를 주제로 숲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차 테라피 등 심신 안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강영민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평소 다양한 스트레스 경험하는 재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적절한 환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해 맞춤형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해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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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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