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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알고아(ALGOA) 의장국 지위…8년 만에 필리핀 카우스와간시에 넘겨

필리핀 '9차 ALGOA·4차 GAOD 정상회의' 참석

  • 웹출고시간2023.06.06 13:17:38
  • 최종수정2023.06.06 13:17:37

송인헌(사진 왼쪽) 괴산군수가 지난 5∼6일 9차 ALGOA 4차 GAOD 정상회의 참석해 알고아 기를 차기 의장국인 필리핀 카우스와간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이하 알고아)' 의장국 지위를 필리핀 카우스와간시에 넘겨줬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5∼6일 필리핀 라나오 델 노르테주 카우스와간시에서 열린 '9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및 4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유기농의 국제화와 세계유기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농 행사다.

송 군수는 알고아(ALGOA)의장 자격으로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Organics Asia)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평화 구축에 필수적인 유기농 농산물 식량 안보를 통한 세계 평화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송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과 메튜 존 IFOM 회장, 살바토레 바실리 GAOD 공동의장, 롬멜 아르나도 카우스와간시장 등 해외 알고아 회원국 및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초대 의장국으로써 8년간 의장국을 맡았던 괴산군에 이어 필리핀 카우스와간시가 차기 의장국이 됐다.

송 군수는 의장국 이임사와 함께 알고아 기를 롬멜 아르나도 카우스와간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8년간 알고아를 이끌어 온 괴산군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알고아(ALGOA)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괴산군이 중심이 돼 아시아 지역의 독자적인 유기농 발전방향 정립을 위해 창립했다.

괴산군은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돼 올해까지 8년간 알고아를 이끌어왔다.

군은 그간 8회의 알고아, 3회의 GAOD 정상회의를 열어 유기농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아시아 유기농지도자 교육, 세계유기농청년대회 개최 등 미래유기농업을 이끌어갈 유기농 전문가도 배출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6회 아시아유기농대회가 열려 유기농업과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송 군수는 "괴산군과 함께 많은 어려움에도 유기농업의 주류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알고아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 아시아지역 유기농산업체계가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산업체계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유기농 국제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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