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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 행정경험, 청년 행정인턴 모집

우선·일반 30명 선발…16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3.06.08 13:47:53
  • 최종수정2023.06.08 13:47:53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 행정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신청을 받는다.

선발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이거나 세종시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우선·일반 선발을 구분해 총 30명을 뽑는다.

우선선발 대상은 12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정활동에 적극 참여한 자다.

우선선발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는 일반선발 대상이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임금은 세종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866원이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시청,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조업무를 맡게 된다.

행정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20일 대상자를 선발, 22일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행정인턴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044-300-6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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