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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땅값 0.77% 상승

전국은 0.82% 올라… 15년만 최저수준
충북 전체 토지거래량 전년比 20.4%↓

  • 웹출고시간2024.01.24 17:49:19
  • 최종수정2024.01.24 17:49:19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 땅값이 0.77% 올랐다.

전국 땅값은 0.82% 상승하며 2008년(-0.32%)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4일 '20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0.82% 상승했다. 상승폭은 2022년도(2.73%)와 2021년(4.17%)보다 각각 1.91%p·3.35%p 축소됐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하락세를 보이던 지가는 3월 0.1%로 상승 전환된 뒤 10개월 연속 오름폭을 보였다.

다만 10월부터 0.158%, 11월 0.157%, 12월 0.148%로 최근 3개월간 상승폭이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해 지가 변동률은 수도권(3.03%→1.08%)과 지방(2.24%→0.40%)에서 모두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충북의 2023년 지가 변동률은 0.77%다. 최근 3년간 도내 지가변동률은 2021년 3.26%, 2022년 2.23%, 2023년 0.77%를 기록했따.

지난해 중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인 달은 10월 0.17%이고 이후 11~12월 0.15%로 전국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평균을 상회한 지역은 세종(3.25%→1.14%), 서울(3.06%→1.11%), 경기(3.11%→1.08%) 3개 시도다.

제주는 땅값이 0.41% 하락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했다.

토지거래량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182만6천 필지(1천362.4㎢)다. 2022년보다 17.4%, 2021년보다 44.6% 각각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71만필지(1천263㎢)로 각각 2022년과 2021년 대비 27.1%·43.1% 줄어들었다.

충북은 지난해 전체토지 거래량은 8만5천373필지로 전년 대비 20.4%, 순수토지 거래량은 4만2천301필지로 25.9% 각각 감소했다.

전년도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은 대구(18.5%), 대전(6.9%), 서울(0.7%) 등 3개 시·도이며,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17개 시도 모두 줄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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