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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 공동 대응 추진

  • 웹출고시간2023.06.08 14:00:06
  • 최종수정2023.06.08 14:00:06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이 산림 병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

ⓒ 충주국유림관리소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별 월동난 조사결과, 부화시기 예측자료를 바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과 같은 주요 산림병해충,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일반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위해 운영된다.

또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돌발해충 등에 의한 민가, 농경지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책본부 운영기간 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방제의 날'을 맞아 농림지 동시발생 공동방제사업을 추진,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남해인 소장은 "산림병해충에 대비해 지속적인 예찰,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림병해충 피해 의심 신고 등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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