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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산초, 환경의 날 행사 운영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 다시 한번 배워

  • 웹출고시간2023.06.07 13:54:56
  • 최종수정2023.06.07 13:54:56

제천 화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환경의 날 행사로 직접 만든 에코백을 선보이고 있다.

ⓒ 화산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학년별로 환경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환경의 날을 맞아 화산초 학생들은 학년별로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공기정화에 좋은 이오난사 화분을 만들며 지구환경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에코백을 꾸미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마음을 가졌다.

화산초 학생들은 기후환경 위기에 대해 배우며 지구는 인간의 하나뿐인 집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은 자연과 지속가능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개인의 선택에서 더 친환경적인 생활방식으로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화산초등학교 학생들은 기후환경의 위기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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