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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7 11:09:05
  • 최종수정2023.06.07 11:09:05

홈플러스 모델이 7일 '여름과일 당도보장'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홈플러스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수박, 멜론, 참외 등을 선보이는 '여름과일 당도보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브릭스(Brix·당을 재는 단위) 이상의 높은 당도가 보장된 수박 전 품목을 8대 카드(신한·삼성·국민·우리·하나·농협·전북·광주)로 구매 시 3천 원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석변 수박 명인 1호 등의 명장들이 개발한 '명인 명장 수박'이 있다. 가격은 2만6천990원이다.

아울러 12브릭스 이상의 국내산 '머스크 멜론'도 8대 카드로 결제 시 3천 원 할인가인 9천990원에 제공한다.

모양이 예쁘지 않아도 맛과 품질은 그대로인 '맛이 예쁜 성주참외'도 2천 원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선 A/S' 제도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신선식품 전 품목에 대해 맛이나 색, 당도 등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면 100% 교환·환불을 지원하는 제도다.

김종열 홈플러스 과일팀장은 "재배부터 수확까지 관리하는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통해 품질이 보장된 고당도의 여름 과일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껏 다가온 무더위를 달달한 홈플러스 여름과일과 함께 시원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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