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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 세계원로회 개최

세계 인권문제와 인권침해 알려

  • 웹출고시간2023.05.29 13:00:31
  • 최종수정2023.05.29 13:00:31
[충북일보]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에 세계원로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원로 지도자들의 모임인 세계원로회(The Elders)는 지난 28일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아일랜드 대통령을 지낸 메리 로빈슨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그라사 마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부인 등 회원 11명이 참석했다.

회원은 그로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치히아긴 엘베그토르지 전 몽골 대통령,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히나 질라니 파키스탄 여성 운동가, 엘렌 존스 설리프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 리카르도 라고스 전 칠레 전 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 등 전직 국가원수로 구성됐다.

세계원로회는 전 세계 인권문제와 인권침해를 알리고자 결성됐다.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는 지난달 주한외교관 초청행사, 이달 15일에는 기후리더 양성과정 개강식 등 국내외 귀빈이 참석하는 각종 대형 행사를 열고 있다.

매주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멸종위기 동물모형전'이 열린다.

자연 파괴와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인간과 동물의 공존 메시지를 전달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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