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병철 충북조정협전무이사 "젊은 선수들 자부심 가질 것"

  • 웹출고시간2009.08.31 19:29: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병철 조정협회전무(충주시청 조정 감독)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충주 탄금호는 국내에서 최고의 조정경기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라며 "국내·외 선수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경기장으로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 전무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가 유치되면서 조정종목에 대한 인식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며 "조정인들의 위상과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충북의 조정선수들은 충일중, 충주여중, 실금중, 충주농고, 충주여고, 충주시청 남녀팀 등 모두 6개팀 40여명의 선수들이 탄금호라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충주에 집중돼 있다.

이들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전국체전에 이르기까지 충북을 대표해 전국 최상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가 충주에서 개최됨으로서 젊은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