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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31 19:3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회 유치를 위해 불평 한마디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 준 유치위원회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추진위원회 실무를 총 책임지고 있는 우건도 사무총장은 함께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이 같이 치하하고 "그동안 충주시민의 염원이었던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충주로 유치가 확정 된 만큼 이제 남은 일은 성공적 대회가 개최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우 총장은 또 "충북과 충주는 국가적인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된, 첨복단지 유치에 이은 가장 큰 쾌거였다."며, "충주 탄금호 홍보가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올해 조정대회가 열리는 세계 6곳에 홍보단을 보내 FISA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전 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충주 탄금호를 세계적인 조정 명소로 탈바꿈시키는데 불과 2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특히 24억원의 적은 사업비를 쓰고 세계대회를 유치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고 강조 했다.

우 충장은 지난해 12월 충주시 부시장을 끝으로 퇴임한 뒤 곧바로 유치위원회 실무 총책인 사무총장을 맡았다.

닉 네임이 '독일병정'인 우 총장은 이 퇴임할 때 '1%의 확률만 있어도 도전한다'는 자서전을 냈다.

특히 이번 대회 유치는 내노라 하는 지역에서 엄두도 못 냈던 것을 충주시가 뚝심의 김호복 충주시장과 그의 독일병정 다운 선택이 이었기에 가능했다.

우 총장은 "이번 대회 유치에 따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관련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개정안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포함시켜 신속한 지원의 길이 우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북도와 충주시의 적극적인 공조와 단합된 힘이 빚어낸 성과다"며,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남은 열정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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