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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마이스터에 진천농업인 2명 선정

딸기 분야 이호명, 멜론 분야 김영환

  • 웹출고시간2022.11.27 13:55:46
  • 최종수정2022.11.27 13:55:46

진천군 농업인 2명이 농림축산부에서 선정하는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농업마이스터에 진천군 농업인 이호명(38·원예/딸기) 씨와 김영환(56·원예/멜론) 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 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등 고루 갖추고 농업경영, 기술교육,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제5회 농업마이스터에는 전국 총 21명의 농업인이 선발됐다. 충북에서는 4명 중 2명이 진천군에서 뽑혔다.

이호명 씨는 뛰어난 딸기 스마트팜 재배 기술을 활용해 청년농업인으로써 진천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영환 씨는 멜론 재배를 포함한 30여 년의 영농경력을 토대로 다른 농가에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그 외 다양한 활동들을 인정 받아 마이스터로 선정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원예 분야에서 진천군 농업인 2명이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진천군 농업 역량 향상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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