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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추동 체험 증평인삼문화축제 '별천지삼천지' 성료

연간 4회 걸쳐 3천500명 방문, 1천500명 각종 체험 참가

  • 웹출고시간2022.11.27 13:51:41
  • 최종수정2022.11.27 13:51:41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춘하추동 증평인삼문화축제인 '별천지삼천지'가 증평 인삼홍보에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체험객들이 다양한 인삼축제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인삼문화축제 '별천지삼천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별천지삼천지는 군이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인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계절당 1회씩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6일 별천지삼천지 겨울 행사로 올해 일정을 끝냈다.

행사는 지난 8월 기존 인삼판매장을 리모델링해 재개장한 인삼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4곳이 참여했다.

인삼고추장 만들기, 인삼 달고나, 인삼떡갈비 만들기,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막걸리 빚기 등 체험 행사로 운영했다.

행사장 방문객 1천여 명 중 400여 명이 체험에 함께했다.

봄·여름 행사는 5월과 7월 좌구산 별천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10월 가을 행사는 증평인삼골축제와 연계해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올해 전체 4회 행사에는 3천500여 명이 찾아 이중 1천500여 명이 각종 체험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가 인삼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며 "내년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인삼문화체험축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인삼문화센터를 조성하는 등 인삼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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