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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7 13:44:42
  • 최종수정2022.11.27 13:44:42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충북도소방본부
[충북일보] 26일 오후 3시30분께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게 안에 있던 주인과 손님 등 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식당 내부 220㎡ 정도가 불에 타 3억5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뒤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소원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으며 불이 나 차량과 야산이 불에 타고 있다.

ⓒ 충북도소방본부
이날 오후 10시 30분께에는 대소원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으며 불이 났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330㎡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차량 22대, 인력 67명을 동원해 2시간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와 야산 330㎡ 등이 불에 타 56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커브길에서 잡목을 들이받는 교통사고 후 엔진 쪽에서 발화돼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25일 오후 2시 13분께에는 동량면 하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대원 50여 명을 투입해 50여 분 만에 진화했으나, 이 불로 임야 등 0.4㏊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농업 부산물을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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