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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종합>"이제부터 본격적 겨울 날씨"

29일 비 그친 후 기온 급감

  • 웹출고시간2022.11.27 16:37:54
  • 최종수정2022.11.27 16:37:54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오는 30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영하권의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기상청은 이번 주 초 한 차례 강한 비가 내린 뒤 30일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28일부터 29일 사이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30일부터는 중국 북동쪽의 강한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남하해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은 28일 낮부터 29일 아침 사이 강한 비바람이 올 것으로 관측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20~50㎜다.

비가 그친 30일부터는 기온이 급감해 충북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주 영하 4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0도 등이다.

다음 달 평균 기온은 평년(영하 1도)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40%다.

기상청은 "낮 동안에도 5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지속돼 노약자와 취약계층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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