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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년 동계 학생 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

일자리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도 도움

  • 웹출고시간2022.11.24 11:31:33
  • 최종수정2022.11.24 11:31:33

제천시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3년 동계 학생 근로자 271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3학년 2학기 재학생)로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유형별로 △특례(수급자, 유공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장애인세대 등) 90명 △다자녀가구 50명 △읍면특례 37명 △특정근무지 13명 △일반 81명이며 선발 전형 별 자세한 사항은 25일부터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 학생근로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주 5일,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2023 최저시급(9천620원)을 적용해 1일 3만8천480원이 지급된다.

한 달을 만근했을 경우 약 92만 원이지만 여기에서 고용보험료가 별도 공제된다.

근무자는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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