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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망 청년작가 작품 한자리에

4~7일 '아트레코드 청주'
50명 300여 작품 선보여
작품가 최대 300만원 책정
지역 미술품 거래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4.09.03 17:12:53
  • 최종수정2024.09.03 17:12:53

아트페어 '아트 레코드 청주(Art Record Cheongju)' 포스터.

ⓒ 그어떤
[충북일보] 유망한 청년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착한 가격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아트페어가 청주에서 열린다.

전시기획사 '그어떤(대표 안홍태)'은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문화제조창 3층) 3전시실에서 아트페어 '아트 레코드 청주(Art Record Cheongju)'를 연다. 전시 열음식은 개막 첫날인 4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그어떤'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재능있는 신진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전시를 기획해오고 있다.

지역 예술, 시각예술 생태계를 살리고 미술품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아트페어를 마련했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지역 특화 아트페어는 시각예술의 기록성을 테마로 열린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전국 50명의 신진 예술인이 참여해 회화, 설치, 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어떤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에게 소소한 작품수집의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 미술품 거래 활성화를 기대하며 작품가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전시된 모든 작품의 가격대는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구성돼 있다.

작품 소장을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시장내 아트샵에서는 참여작가의 다양한 굿즈와 아트상품들도 판매될 예정이다.

안 대표는 "대한민국의 시각예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신진예술인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합리적 가격에 나만의 콜렉션을 만들면서 미술시장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9423-7925)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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