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21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9월부터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체계 확대와 관련된 기반시설 확보, 대국민 홍보 활성화를 위한 무상수거 체계 확대 활동 등에 대해 서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평가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의 활성화 계획과 폐가전 수거 거점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는 의회, 이(e)순환거버넌스, 세종아파트연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세종형 폐가전 맞춤수거를 발굴해 왔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4곳과 공동주택 97곳 등 상시 배출가능한 중소형 폐가전 맞춤수거 거점 장소를 확대 모집했고 거점장소를 점검·정비하며 환경개선에 힘썼다. 이(e)순환거버넌스의 무상방문 수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맞춤형 수거서비스를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내 별도 마련된 수거함에 전기밥솥, 선풍기 등 중소형 폐가전을 수시 배출하면 정기적으로 방문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소형 폐가전을 5개 이상 동시 배출하는 경우 이순환거버넌스 콜센터(1599-0903)에 문의하면 폐기
[충북일보] 세종시의 상가 공실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의 첫 번째 발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행복도시 KPA기획조정단장)가 맡아 '세종시 상가 공실 대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백 교수는 상가 공실 활성화 주요 방안으로 △테마상가 조성과 마케팅 강화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상업 면적의 입체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전체의 1명당 상업면적 총량을 관리하고 신규 생활권 기준 1인당 4㎡를 적용·유지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와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허 대표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조정희 국토연구원, 황윤희 공인중개사 등이 패널
[충북일보] 충북 대표 김치 브랜드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김장 담그기 키트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원장 신형근)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이 도래하며 전국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 등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못난이 김장 담그기 키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 키트는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구성된 완키트와 양념류 단품으로 구성돼 있다.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단체에서 납품받아 손쉽게 버무리기만 하면 돼서 편리하다는 장점 덕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서울 노원구 새마을부녀회, 서울 중구 새마을회, 노원구 주민복지원회, 서울공릉사회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울산시상인연합회 등 전국의 기관 단체에 절임배추와 양념 납품을 추진 중이다. 이와 같은 성과에는 충북기업진흥원의 노력이 있었다. 진흥원은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 등을 거쳐 해당 키트를 개발했다. 이어 못난이 김치 참여 업체 등 관계자 회의 등을 거쳐 지난 6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촉 활동에 돌입했다. 노진호 농식품유통본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을 잠시 떠났던 수비수 임준영 선수가 친정으로 복귀했다. 충북청주FC는 21일 "K4리그 전주시민축구단으로 1년간 임대를 떠났던 2005년생 측면 수비수 임준영이 복귀했다"고 밝혔다. 김천상무 U18 출신인 임 선수는 2023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수비상을 수상했고, U18 대표팀에 차출됐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2024년 충북청주FC에 영입된 후 전주시민축구단에 임대 이적해 17경기에 출전했다. K4리그에서 기량을 더욱 끌어올린 임준영은 지난 8월 서울 EOU컵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 U19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충북청주FC 측은 "187㎝의 큰 키와 80㎏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임 선수는 왼쪽 풀백뿐만 아니라 중앙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소개하며 "뛰어난 크로스 능력으로 공격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수비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 선수는 "K4리그에서 성인 축구에서의 힘과 스피드, 몸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청주FC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에
[충북일보] 5회 충북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호암제2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1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 30개팀 300여 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경기는 조별리그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펼쳐 승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경북 문경A팀이 우승하고 이어 경기 안양팀이 2위를, 경북 문경B팀·경기 필승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충북지사배가 전국 시·도 선수단이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문화누리 0원하라 이벤트 - '문화누리 0원하라'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문화누리 0원하라!' 이벤트(사진) 첫 결제 또는 전액 소진 인증자 추첨 100명에게 치킨 모바일 교환권 증정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2월 9일 월요일까지 '문화누리 0원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1명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 이용 기간은 당해 12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반납된다. 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잔액을 모두 소진하자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참여대상은 충북에 거주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로 이벤트 기간까지 연간 지원금(13만 원)을 모두 소진한 도민 혹은 첫 결제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충북문화누리'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친구추가 후, 참여링크(왈라폼)에 이름, 연락처, 주소, 개인정보 동의서 등 정보를 작성하고 증빙자료(잔액 인증내역)를 제출하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생태 분야 기관들과 손잡고 충북 소재 명산 생태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충북문화재단은 21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 지역에 소재한 명산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공동 콘텐츠와 사업 발굴·실행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간담회 개최·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충북 대표 명산의 지속가능한 산악 관광을 추진하고, 이를 넘어 국내·해외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이 보유한 명산과 주변의 역사, 문화 및 종교 유산 등을 연계한 충북 대표 명산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재)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는 21일 '2024 충북 성주류화 포럼'을 진행했다. '성주류화 확대를 위한 성별영향평가 제도 전략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시상식과 주제발표·토론회 순으로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재단은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북도와 11개 시·군, 충북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된 과제 중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5개가 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신경필 충북도 안전체험관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연진옥·안소망 충북도 첨단바이오과 주무관 △진성하 충북교육청 예산과 주무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연수 청주시 농업정책과 주무관 △최미선 제천시 여성가족과 주무관 △천재강 옥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주무관 △이태범 괴산군 평생학습관 주무관 △박소라 단양군 자치행정과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지역의 성주류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충북지사 명의의 유공 표창도 전달됐다. 충북도내 성주류화 활성화와 성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과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하태복)가 21일 '지역 연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충북예고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프로그램 참여·활용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호 협력 사항으로는 △학교와 지역 연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지원 △학교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지원 협력 △청소년 예술활동 분야 상호 자문·인프라 공동 활용 △지역 예술문화 활동에 학생의 참여·협력 △학교 예술교육 사업 참여·지원이 있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학교예술과 청소년 예술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상호협력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홍익기술단이 청주 문화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통 큰 기부에 나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홍익기술단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홍익기술단은 지난해 청주문화나눔 첫 동참을 시작으로 지난 5월 1천만 원을, 이번에는 2천만 원을 쾌척하며 문화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청주에 본사를 두고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기획과 타당성 조사와 분석, 설계, 종합감리, 진단, 평가, 자문 및 지도 업무 등을 수행하는 30여 년 역사의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장학금·사회복지기금 기부, 예술후원,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사회공헌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문화나눔에 함께 해준 기업들 덕분에 시민들에게는 더 풍성한 공연·전시와 예술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고, 청년예술인들에게는 더욱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지역예술단체들에게는 활동반경을 세계로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청주문화나눔의 가치가 더 넓게, 더 깊은 곳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백만 자족도시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