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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27 13:38:40
  • 최종수정2024.08.27 13:38:40
[충북일보] 옥천군은 6천363억 원 규모의 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애초 예산보다 약 436억 원(7.35%) 늘어난 규모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세외수입과 국·도비 사업 변경분과 2023년 결산 사항을 반영하고, 계획을 변경하거나 취소한 사업비를 주민 불편 사항 해결과 주요 현안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수해 복구 예산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주요 편성 사업은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40억 원 △안남 만남 주거플랫폼 구축 21억 원 △청성 산성문화 마을 주거플랫폼 구축 17억6천만 원, △보청천 자전거도로 연장 13억6천만 원 △소규모 주민 숙원 1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7억9천만 원 등이다.

특히 지난 7월 호우 피해와 관련한 △재난지원금 10억1천만 원 △호우 피해 응급 복구비 4억1천만 원 △소규모 공공시설 유지보수 2억3천만 원 △재해예방 소하천 정비 1억 원, △소규모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1억 원 등도 포함했다.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3~12일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국·도비와 2023회계연도 결산 뒤 발생한 순 세계 잉여금을 주요 재원으로 활용,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고려해 군민의 불편 해결과 생활안전에 중점을 뒀다"라며 "특별재난지역 국비 지원에서 제외된 소규모 수해 복구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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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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