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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정지용 학교' 사업 성과 공유

  • 웹출고시간2024.08.26 11:17:15
  • 최종수정2024.08.26 11:17:15

지난 24일 ‘정지용 학교’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윤건영(앞줄 오른쪽 네 번째) 충북도 교육감과 황규철(앞줄 왼쪽 네 번째) 옥천군수, 학생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옥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정지용 학교 1기 성과보고회 및 2기 개강식'을 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정지용 학교 사업은 충북도교육청의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군에서 투자해 추진한다.

정지용 학교 1기에 참여한 28명의 학생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과 런던 등에서 팀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인문학 체험활동을 했다.

이들은 성과보고회에서 '영국 미술을 통한 지용 시의 재해석', '영국 체험 숏폼', '영국 벤치마킹을 통한 옥천의 발전 방안 탐구'를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2기 개강식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 의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학생들의 지도력, 인성, 학업성적 등을 토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48명을 2기생으로 뽑았다.

2기생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정지용 시인과 세계 문학에 관한 탐구·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2025년 7~8월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을 포함한 국외 인문학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숙경 교육장은 "1기 운영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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