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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박차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 구성

  • 웹출고시간2024.08.25 12:37:26
  • 최종수정2024.08.25 12:37:26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시 각계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을 구성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은 시의회를 비롯해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충주시의 대표적인 민간단체 30여 개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까지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진위원들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과 관련해 여러 단체들과 시민들로부터 제언을 받고, 시민들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 구성을 통해 시민들과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기쁘다"며 "추진위원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발대식 및 도시숲 특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시민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 구역 내 대규모 테마 숲 조성 사업이다.

2023년 6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고, 올해 6월 메타세쿼이아길,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원 등 다채로운 테마 숲을 주제로 1단계 숲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2025년 2단계 숲 조성을 설계 중이다.

2단계 숲 조성에는 '봄의 언덕'과 '소망 언덕' 등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숲이 계획돼 있다.

특히 1단계 숲 조성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숲 조성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있어, 이번 2단계 숲 조성 계획에 이를 반영했다.

2단계 숲 조성 단계에서는 부지 내 약 1천500평을 활용해 9월까지 시민, 기관, 단체들로부터 헌수목과 헌금을 모아 '시민 참여의 숲'을 내년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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