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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산학협력단, 충북 철도산업 발전 '첫걸음'

충북과기원·우진산전·우진기전과 업무협약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지정 협력 등 동참

  • 웹출고시간2024.08.25 13:16:00
  • 최종수정2024.08.25 13:16:00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본 충북대학교 전경.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집중한다.

26일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이를 위해 최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우진산전, 우진기전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충북대는 지난 6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충북 철도 컨소시엄을 구축, 철도산업의 지산학연 연계 생태계 조성·고도화와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충북도와 국가 철도 관련 과제발굴, 기획, 신청에 협력하고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 협력과 충북 철도산업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동참한다.

미래철도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인증 분야 기반 구축과 기술지원, 지역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충북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지역의 지자체, 기업, 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철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충북 철도 산업 연구에 지(地)·산(産)·학(學)·연(硏)이 협력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돼 충북의 미래 철도산업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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