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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 모집

도시 유휴인력 활용해 농촌인력난 해소

  • 웹출고시간2024.08.27 13:32:06
  • 최종수정2024.08.27 13:32:06

단양군 청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 심화에 따라 도시의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농부는 20∼75세의 농업을 경영하지 않는 비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외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으로 매칭된 도시농부에게는 1일 4시간 근로 시 농가 인건비 6만원이 지급되며 구인 농가 및 농업법인이 지급하는 인건비(6만원) 중 2만4천원을 군에서 부담한다.

이외에도 도시농부는 교통비, 교육 실비, 반장수당, 상해 보험료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형 도시농부 참여 신청서를 단양군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griwork.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시농부로 지원하려면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서 8시간 이수 후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단양군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420-3563)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충북형 도시농부는 모집 1만 명을 달성하며 농가와 참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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