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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장려금 대상 직접 발굴 '적극 행정' 호평

보은군 회남면, 36가구 발굴해 '지원'

  • 웹출고시간2024.08.22 13:57:05
  • 최종수정2024.08.22 13:57:05

홍영희(왼쪽) 회남면장이 22일 면에서 직접 발굴해 전입 장려금을 지원한 한 주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이 전입 장려금을 받지 않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 지원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주민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회남면은 지난 2022년 1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전입 장려금을 받지 않은 36가구를 찾아내 모두 780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해 '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2인 이상 전입가구'에서 '1인 이상 전입가구'로 확대 개정했다.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일부 전입자들은 전입 장려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회남면은 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인데도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들을 찾아내 관련 내용을 알리는 공문을 보내고, 마을 이장을 찾아가 이런 내용을 세세히 안내했다.

이 결과 회남면에 전입한 가구는 현재 모두 전입 장려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의 면장은 "살기 좋고 공기 좋은 회남면으로 온 전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수록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했다"라며 "앞으로도 회남면으로 전입한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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