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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

26일 식량산업발전협의회

  • 웹출고시간2024.08.26 13:37:54
  • 최종수정2024.08.26 13:37:54

증평군은 26일 소회의실에서 식량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5개년(2025년~2029년)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식량산업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5개년(2025년~2029년)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증평군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두영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장,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최춘균 쌀전업농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증평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와 함께 지역 식량산업 육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 및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군은 이달 초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식량산업 현황 분석 및 자료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전략작물산업화사업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등의 연계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농업·농촌 현장에서 실행가능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이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농식품부 승인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중앙부처 및 충북도 공모사업과 연계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증평군의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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