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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주박물관 첫 삽 뜬다, 26일 착공식 개최

10월경 진입도로 개설공사 시작

  • 웹출고시간2024.08.22 10:42:17
  • 최종수정2024.08.22 10:42:17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예상도.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탄금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이 첫 삽을 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박물관 건축설계 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다.

내빈으로는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충주박물관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46억 원(국비)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 건축 연면적 8천96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 수장고, 어린이박물관(가칭)은 물론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충주시 등과 적극 협력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성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충주박물관이 중원문화의 새로운 거점이자 전시·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원활한 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 22억여 원을 투입해 수목 이식·지장물 철거 등 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탄금공원과 박물관 부지를 연결하는 2차선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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