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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수동지사체,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평택시 진위면 방문, 우수사업 벤치마킹

  • 웹출고시간2023.06.07 11:04:12
  • 최종수정2023.06.07 11:04:12

연수동지사체 관계자들이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지사체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지사체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은 타 지자체 지사협의 우수사업을 직접 벤치마킹해 연수동 지사협의 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특화사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연수동 지사협 위원과 직원 25명은 진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위면지사체 특화 사업과 민관협력 연계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민간위원장은 "복지사업을 추진할 때 여러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어 체계적으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다양한 특화사업을 연수동에 적용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지사체는 독거노인 안부확인, 건강음료 배달, 반찬나눔 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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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