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원대, 1인창조기업센터 입주기업 21팀 모집

사무공간·창업 사업계획서 컨설팅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3.06.06 13:31:44
  • 최종수정2023.06.06 13:31:44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충북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21개 팀을 모집한다.

1인창조기업은 창의성, 전문성을 갖춘 1명 또는 5명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말한다.

모집 공고문은 대학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센터는 입주기업에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창업 사업계획서 컨설팅, 사무공간, 창업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서원대 관계자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1인 창조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 충북도 지원사업으로, 서원대는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서원대는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SPARK)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창업, 소셜벤처 창업, 사회적기업 창업, 기술창업, 대학생 창업동아리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