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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협 청년부, 구제역 피해 농가 봉사활동

지역 내 6만6천115㎡ 규모 논서 모내기 일손 도와

  • 웹출고시간2023.06.06 13:06:46
  • 최종수정2023.06.06 13:06:46

청주농협 청년부원들이 구제역 피해 농가를 찾아 모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농협 청년부가 구제역 피해 농가의 고충을 덜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부는 지난 3일 지역 내 6만6천115㎡(2만 평) 규모의 논에서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가장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이번 모내기 일손 돕기를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년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년부가 부원 간의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농협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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