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인력, 생활경영, 소득작목 등 분야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범요인의 극대화를 위해 시범사업 추진 요령과 보조금 집행 요령 및 당면사항 등에 관해 이뤄졌다. 군은 올 예산 중 55%를 상반기에 집행해 조기집행에도 일조할 계획으로 연말 사업결과 평가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확대·보급해 진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술 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 발굴 및 가공 상품화,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 농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철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16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16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오는 4월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건축물 등 각종 시설과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화 전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과 시설주 등의 자체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군은 지난대 국가안전대진단이 대상과 시행범위를 늘리는 데 무게를 뒀다면 올해는 안전기준이 없거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사각지대 및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단방법의 효율화-위험도에 따라 점검 차별화 △안전사각지대 점검 △안전진단과 산업의 연계 강화 △국민참여를 위한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사회 안전도를 제고하는 한편, 군민 생활에 조금의 불편도 없도록 해 명실상부한 생거진천 안전도시를 만들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신문고 웹과 앱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함으로써 국가안전대진단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납세자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세무정보 제공을 위한 지방세 맞춤형 납세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년 지방세 관련법 개정 등 급변하는 납세환경변화에 따른 군민의 알권리 충족 및 세무정보를 공유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사업계획 변경 등 단서조항 미 이행으로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신규 창업 중소기업 및 영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아 신청법인과 세무공무원간 1:1 지방세 맞춤형 납세도우미를 지정해 지방세 월별 납부 안내 및 납부 편의시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세무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드근로자를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중국어 및 베트남어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군은 맞춤형 납세도우미 운영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세무행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종호 군 세정과장은 "납세자 중심의 눈높이에 맞는 지방세 맞춤형 세무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주민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고품질 생거진천 쌀 안정생산을 위해 본답초기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육묘상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2억2천400만원을 투입해 본답 4천ha 면적에 육묘상 처리제 등을 공급해 본답초기 발생이 많은 벼물바구미, 애멸구, 벼잎벌레, 잎도열병 등 사전예방에 나선다. 특히, 군은 병해충 발생 이전에 방제를 실시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으로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 상순부터 방제가 실시될 수 있도록 4월 말까지 약제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관내 1천㎡이상 경작하는 벼 재배농가가 지원대상이며 오는 3월 9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종 농기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생거진천 쌀 안정생산을 통해 풍년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생생현장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UP 위생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식품제조 생산에 따른 제품 이물발견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 및 불신 해소대책 필요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생산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기회 부여를 통한 생산성 증대 및 신명나는 직장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 신규사업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식품관련 전문가(업체대표 · 대학교수 등)의 재능기부와 군 위생팀장, 담당자로 강사를 구성해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알기 쉬운 식품위생법 해설 △위반사항 및 처분기준 △제품이물질관련 민원신고 사례 및 예방대책 △신명나는 직장문화 만들기 조성(웃음치료·친절교육·건강강좌 등) △생산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 현실적이며 공감대가 형성되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종료에 따른 성과분석을 위해 교육만족도 설문지 조사와 환례를 통해 해당업체별 교육성과 및 만족도가 높을 경우에는 내년도 교육대상 확대는 물론 교육내용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오는 25일까지 군 환경위생과 위생팀(☏539-3421~5)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잇따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면서 인접한 충북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구제역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17일) 충남 공주와 천안 돼지농장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최종 양성(O형)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충북도와 진천군은 인접 농가 일제점검과 함께 '구제역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먼저 도는 도내 농가에 충남지역 전체의 돼지 입식을 자제토록 조처했다. 도내 도축장에서는 공주와 천안농가의 돼지를 도축하지 말도록 지시했다.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률이 50% 미만인 '구제역 취약농가' 38곳에 대해서는 일제점검을 통해 추가 백신을 접종토록 했다. 지난달부터 설치·운영 중인 거점소독소 4곳(진천 3곳·옥천 1곳)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는 공주와 천안의 구제역 발생 농가와 도내 농가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주 발생농가와 역학 관계가 있는 곳은 청주와 괴산 6곳으로 확인됐다. 사료차량 등이 발생농가를 출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특이 사항이나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도는 역학관계가 있는 농가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추가 백신접종을 검토하고 있다. 천안 발생농가와의 역학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구제역 악몽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진천군은 지역내 전 돼지 사육농가에 문자를 발송하고, 문백면과 진천읍지역 농가에는 전화를 통해 백신접종 확인 및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진천에서는 그해 전국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해 2만마리에 가까운 돼지가 살처분됐다. 이 구제역 바이러스는 인근 음성과 증평까지 확산돼 진천은 '구제역 근원지'라는 오명을 얻기로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18일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위원회는 전원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진천군의회, 진천군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힐링우리요양병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진천경찰서 통계자료에 근거한 2015년 진천군 자살통계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자살률은 여자보다 남자가 높았으며, 거주지별 분포는 관내 자살시도자 90%, 관외 자살시도자 10%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2015년 심리부검 결과보고와 2016년 자살예방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희 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하고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국정전략인 정부 3.0에 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진천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대군민 정부 3.0 교육·홍보와 부서별 우수사례 발굴추진 및 성과 확산을 통해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민의 정책 참여 활성화로 '신뢰받는 군정, 군민행복 진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태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부서간 협업행정, 군민 참여 및 소통정책, 정보공개, 대군민 체감도, 우수사례 성과 공유 ·확산 등 정부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신속한 국정대응역량을 평가한 것으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 3.0은 그 동안 정부가 공급자 입장에서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공공서비스를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제설계하고 통합해 개개인 필요와 욕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고안된 현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자 2016 건강도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사업 공모는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기관·단체에서 공모 신청을 받아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군이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사업을 군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총 지원액은 2천만원으로 5~6개 사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분야는 건강한 생활터 조성, 건강증진 활동, 기타 건강과 관련한 자유주제 등 건강과 관련된 건강도시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신청된 사업은 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합 여부와 추진일정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 예산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기관·단체로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모계획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작성, 군 기획감사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다양한 계층의 군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도시사업 운영으로 생거진천 건강도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16일 오후 3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신척산업단지에 투자하는 ㈜비에이치앤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에이치앤바이오(대표이사 권원강)는 2015년 교촌F&B로부터 분할 설립해 바이오식품(조미식품, 소스류 등)과 화장품소재 및 원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 확장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진천신척산업단지에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군은 이번 투자로 약 200여명 정도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기업유치로 다양한 채널을 발굴, 유치활동을 전개해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지난해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한 진천군의 인구 증가세가 2016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인구는 6만8천145명(외국인 포함 7만2천955명)으로 전월 대비 164명이 증가했다. 진천읍은 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 1차와 대명루첸 등 총 795세대가 올해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주춤하던 인구가 증가세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덕산면은 충북혁신도시 민간공공임대 아파트 입주로 인해 412명이 증가한 9천326명으로 군의 인구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이전을 완료하고 520세대 규모의 공통주택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인구 1만명 돌파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등 지난해 도내 인구증가 1위를 기록한 기세를 계속 이어갈 호재들이 많은 만큼 인구 7만 명 조기 달성이 눈앞으로 다가 왔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정월 대보름 행사가 2014년과 2015년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개최하지 못하다 3년 만에 개최된다. 진천문화원(원장 이정환)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2016년 병신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행사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전통세시풍속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군민들의 액운을 덜어내는 민속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연 만들기 △떡국먹기, 부럼깨지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준비 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천문화원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이장협의회(회장 유재윤)는 15일 2월 월례회의에서 우수직원·이장에 대한 표창패 및 공로패와 함께 진천사랑상품권 10만원권을 각각 전달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진천읍사무소 신주용(사진 왼쪽) 주무관과 연제완(사진) 주무관, 진천농협 이철호씨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진천읍이장협의회에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옹정마을 김남중 이장과 내동마을 임천희 이장은 마을발전과 이장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우수이장으로 선정됐다. 진천읍이장협의회 전 사무국장인 임정구 이장은 2년간 이장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유재윤 진천읍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이장협의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난 1월 한 달 간 2016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천184건에 11억2천300만원을 징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천651건 9억4천800만원 징수에 비해 약 18.4% 증가한 수치다. 군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적극 홍보한 효과가 큰데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납세자들이 할인 혜택을 통해, 가계 경제에 작은 보탬을 얻으려는 알뜰한 경제의식이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오는 3월 6월, 9월 말까지 계속 시행할 계획으로 각각 7.5%, 5%, 2.5%의 할인혜택이 있다"며 "납세자의 세부담을 줄이고 자동차세 체납을 방지하는 등 효과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자동차세 선납 제도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지난 1월 5일부터 21일간 진행한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농정시책으로 미래농업, 6차 산업으로 시작해 고품질 쌀, 고추, 과수 병해충, 낙농, 한우 등 7개 분야 23개 품목을 중심으로 당초 계획 1천710명 보다 1천830이 참석해 107%의 성과를 보였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 기술을 배워 1년 농사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중요한 교육으로 올해는, 새로운 지식과 영농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교육장으로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교육의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해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을 통한 전문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 가공·마케팅 기술 보급을 통한 맞춤형 안전 농축산물 생산 기술, 원예작물 생산비 절감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천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