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이 새해를 맞아 관내 각 읍면 순방에 나선다. 18일 이월면을 방문을 시작하는 이번 방문은 2016년 읍면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각 종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수렴에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권한대행은 19일 광혜원면, 20일 덕산면, 21일 문백면, 22일 백곡면, 25일 진천읍, 26일 초평면을 차례로 방문한다. 또 광혜원제2농공단지, 백곡체육공원 등 현안사업장 등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해 총 17개 노선 5.52k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필두로 장기미집행시설(도로 등) 위헌판결에 따른 법정 실효기간인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특별대책 수립·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역은 진천읍, 덕산면, 이월면, 광혜원면의 도시계획구역 일원으로 도심기능의 강화 및 교통편익 증진 등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추진되는 도시계획도로는 계속사업 △8개 노선 2.66km △별도 신규사업 9개 노선 2.86km이며 총 사업비 50억여원이 투입된다. 군은 기존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의 개설을 신속히 마무리 짓는 데에 가용재원과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장기미집행 군 계획시설 실효일(2020년7월1일) 이전에 최대한 집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9개 노선(△진천테마장터~진천대교간(소로1-6호선, 진천읍 읍내리) △진천뚜레쥬르~월드광고간(소로2-15호선, 진천읍 읍내리) △진천 신명약국~진천2교간(중로2-3호선, 진천읍 읍내리) △진천 정원식당~신양3차아파트간(소로2-36호선, 진천읍 읍내리) △덕산 한천교~덕산농협간(소로2-1호선, 덕산면 용몽리) △덕산~충북혁신도시간(중로3-3호선, 덕산면 용몽리) △이월 태양아파트 앞(소로2-5호선, 이월면 송림리) △광혜원 농협하나로마트 뒤(소로2-41호선, 광혜원면 광혜원리) △광혜원 정암아파트 앞(소로2-57호선, 광혜원면 광혜원리)이 반영됐다. △성석사거리~사곡3거리간(대로3-6호선, 진천읍 성석리)노선과 △덕산새마을금고~시장간(소로2-7호선, 덕산면 용몽리)노선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읍내4리~성석사거리국도간(소로2-1, 2-4호선, 진천읍 읍내리) 노선과 △대명루첸(아)~천주교회간(소로2-69호선, 진천읍 교성리) 노선은 동절기 해제 후 착수해 금년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대아트빌~교성주공아파트간(소로2-62호선, 진천읍 교성리) 노선과 △송림지구(아)~이월농협간(소로2-28호선, 이월면 송림리) 노선들은 가급적 금년 안에 보상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덕산 한천초등학교~덕산중학교간(중로2-3, 대로3-2호선, 덕산면 용몽리) 노선과 △산호2차~SK주유소간(중로3-3호선, 광혜원면 광혜원리)은 보상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금년에 추가로 필요한 63억원 가량 예산의 적기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들이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경작용 공유재산 대부료 산출 방법을 개선해 농가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 읍·면 소재지 인근의 공유재산 대부료가 상승됨에 따라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 경영에 큰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농업경영의 단위면적당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공유재산의 대부면적 또한 감소추세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공시지가에 의한 단일 산출 방법에서 농가별 단위면적당 농업 총수입에 의한 금액 산정을 적용해 2가지 산출액 중 적은 금액을 부과한다. 군은 이번 조치로 년간 군 세외수입이 16%, 4천여만원 정도 감소되지만 공유지 임대 농민에게 임대기회 확대 및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경지로 있는 공유재산의 대부계약이 증가하게 돼 점진적으로 임대료 수입도 늘어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재필 군 회계정보과장은 "군의회의원간담회 및 관련법 검토를 마치고 금년 부과 분부터 농업 총수입에 따른 산출 방법을 도입하겠다"며 "대부료가 높아 공유지 경작을 포기하는 농민들의 부담을 줄여 장기적으로는 농업인과 군이 상생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오는 2월 19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 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84농가를 선정해 육성했으며 올해는 50명의 신규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은 농업 경영에 대한 개선 의지가 있는 중소 규모의 농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농식품 가공 사업장이나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사업장을 소유한 농가도 지원할 수 있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실천 역량강화 교육 △농가 경영진단·분석·처방 △농업기술 정보 지원을 위한 발간물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경영팀(전화 539-753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대비해 오는 2월 5일까지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원산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사무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농산물 판매 도·소매업체, 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도매시장, 전통(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지역특산물, 선물용품 등을 단속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지역의 농산물을 특정 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파는 행위 △원산지표지 이행 여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거짓표시, 혼동 우려 표시, 위장 판매, 표시의 손상, 훼손여부, 국산과 수입산 또는 다른 수입산을 혼합할 때 국가별 함량 비율을 속이거나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수입국명, 국내산)를 하지 않는 행위 △가공품 원료의 원산지를 부적정하게 표시하는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위반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며 "원산지 표시의무를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고자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란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등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앱을 말한다. 정기분 지방세에 대한 전자고지와 정보 알림(Push) 기능을 추가해 지방세, 세외수입 관련 정보도 편리하게 제공한다. 앱 서비스 이용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 이동 절차를 거치면 된다. 노종호 군 세정과장은 "스마트 위택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전국 지방세는 물론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유일한 앱 서비스이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방세 감면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자의 부담 경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지방세를 감면받은 일부 개인 및 법인이 과세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도 기한 내 신고납부해야 하는 관련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안내문은 자경농지감면, 창업중소기업감면, 산업단지감면 등 취득세 신고분 중 주요 비과세·감면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과 관련된 규정 및 미이행시 추징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경농민 및 창업중소기업의 경우 부동산 등 취득 당시 면제받은 부동산을 2년 내에 매각·임대하거나 면제 받은 부동산 일부를 고유 목적 외로 사용하는 경우 면제된 지방세를 추징하고 있다. 면제된 지방세를 사유 발생일로부터 30일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군은 앞으로 비영리법인·자경농민·농업법인·창업중소기업 부동산의 고유목적 외 타용도 사용 및 임대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지방세 감면요건에 부적합한 부동산은 즉시 추징대상으로 전환해 납세의 형평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 공직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2월부터 소액기부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생거진천 공직자 사랑나눔 실천 운동'을 전개해왔다.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1천원 이상)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군 총 정원 628명중 523명이(82%)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직원들의 십시일반 참여로 모아진 금액은 긴급지원 사업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기금과 군에서 지정하는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군은 형편이 어려우나 부양의무자 규정 등의 제한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몇 천원은 개인에게는 작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 모으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큰 도움이 된다"며 "관내 유관단체 및 기관들은 물론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액 기부활동에의 참여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적인 소액 기부의 경우 적립금액 예측성이 높아 복지 관련 기관에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전문성 확보를 위해 13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국공유·하천·도로점용 정기부과 관련 업무 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 정보화사업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정확한 활용방법 숙지와 체납실무 교육 등 세외수입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법 적용오류로 인한 민원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 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자체수입의 주요 재원인 세외수입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세외수입담당자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종호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세외수입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세수확충 및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한해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의 양대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농다리 축제에 각각 4억500만원과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제3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오는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제16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5월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제23회 포석 조명희 문학제 등을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고 연극, 음악회 등의 각종 공연 행사도 개최한다. 문화예술은 시낭송 경연대회에 2천만원, 포석 조명희 문학제에 1천만원 등 총 1억9천400만원을 의 예산을 지원한다. 공연행사는 연중 화랑관 등에서 수시로 있을 예정이며, 사업비 1억1천700만원을 투입해 연극, 무용, 국악,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준을 제고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1억170만원을 들여 경제적 형편으로 문화 향유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7개 읍면의 민속예술단 육성에 4천200만원을, 청소년 민속예술단 육성에 5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총 사업비 5천100만원을 투입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도의선양 대회 등 지역의 각종 전통문화 행사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육성 및 경제 발전 등에만 집중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질 향상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며 "군은 문화예술 행사 지원 및 공연개최, 문화예술 단체 육성 등에 힘써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전입 인구 중 75%가 외부에서 유입 된 것으로 나타나 당초 진천군이 우려했던 '빨대효과'(주변 지역의 인구가 빠져나가는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현상)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전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부에서 제기됐던 빨대효과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충북혁신도시 덕산면 지역 인구는 1천133세대 3천212명으로 △LH 천년나무 702세대 1천870명 △영무예다음 1차 427세대 1천331명 △단독(기타) 4세대 11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입인구 유형을 살펴보면 진천군 관내 전입은 25%에 불과한 반면 외부 전입이 75%(도내 54%, 도외 21%)로 우려했던 빨대효과 현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군은 진천읍과 덕산면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읍의 경우, 올해 대명루첸 아파트, 우림필유 1차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2천290세대 6천68명을 수용하는 대학타운 조성 사업과 3천87세대 8천9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석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민간자본 등 1천200억원을 투입해 84만㎡ 규모의 송두산업단지를 신규 조성한다. 이 사업은 올 8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산면은 올해까지 70억원을 투입해 구말 광장 조성, 가로경관개선 등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혁신도시를 잇는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등 정주여건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척·산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1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하고 고용인구도 4천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덕산면 소재지 상권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일부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혁신도시가 외부 인구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진천군이 지난해 도내 인구 증가 1위에 이어 올해도 인구증가 부분에서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 한해를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 총 647억4천478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14억3천686만원에 비해 5.4% 33억792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은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100억원 △노인복지분야 267억원 △장애인복지 34억원 △여성복지 12억원 △아동 및 영유아복지 175억원 △청소년복지 46억원 △보훈 8억원 △사회복지일반등 기타 5억원 등이다. 군은 증액된 복지 예산으로 맞춤형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확대 시행 8억4천900만원 △민관협력사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 구성 시행 6천만원 △바람직한 장사문화 정착을 위한 군립장례타운 조성 14억1천800만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진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운영 1억2천600만원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확충을 위한 덕산 문화의집 설치·운영 11억원을 편성·집행할 예정이다. 또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육아 및 가사활동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위하여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3천만원 편성 등 사회보장사업을 신설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열 군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복지예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집중 발굴을 통해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진천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6년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1만535건에 1억1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달 31일까지 납기인 등록면허세는 식품접객업, 공장등록, 학원 등 각종 면허에 부과되는 지방세로 납세의무자는 2016년 1월 1일 현재 각 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소지한 자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나 납부안내서의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또는 인터넷(위택스, www.wetax.go.kr)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스마트 위택스 앱을 설치해 납부할 수도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해 한 해 동안 2천807명이 증가해 6만7천981명(외국인 포함 7만2천818명)으로 늘었다. 진천군의 지난해 인구 증가는 충북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증가는 지난 2014년 12월 말 인구 6만5천174명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군의 인구증가는 1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 12월 말에는 충북혁신도시 민간공공임대 아파트가 입주함에 따라 연간 최대치인 836명 증가를 기록했다. 충북도내 지난해 인구 증가는 진천군의 뒤를 이어 △증평군 1천900명 △음성군 1천72명 △괴산군 436명 △청주시 391명 △보은군 56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주시는 614명, 제천시 667명, 단양군 187명, 영동군 110명, 옥천군 65명이 감소했다. 한편 진천군은 100% 분양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산업단지와 충북혁신도시 공공주택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인구증가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충북도내 인구증가 1위는 진천군의 경제적 기반이 탄탄하고 정주여건이 향상되고 있다는 증거다"며 "앞으로 유입된 인구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지방세 세입 1천억 시대를 개척한 진천군이 공평과세 실현과 부과한 세금을 끝까지 징수하기 위해 체납액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연초부터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진천군은 2015년 12월 말 기준 군의 지방세체납액은 68억원으로 체납액의 30% 이상 징수를 목표로 부동산·차량압류, 신용불량자 등록,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각종 사업비 지급과 보조금 지급 시 체납액을 반드시 추인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등 체납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빈틈없는 체납액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4년 10월에 도입해 지난해 지방세체납자 103명에 대해 3천200만원의 징수실적을 기록한 전자예금압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자예금압류는 체납자의 예금을 실시간 압류 및 추심함으로써 체납액 징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노종호 진천군 세정과장은 "지방체체납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나쁜 영향을 끼칠 뿐 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며 "강력한 징수대책을 마련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재정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천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