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에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산수산업단지 기업인연합회 정명구 회장과 이만희 관리소장이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의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내복 300벌과 장갑 300족(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 이날 GF클럽 이윤배 회장과 관계자 3명도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연탄 2천400장과 난방유 2천리터 (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진천성모병원도 소외계층을 위해 김치10kg 30상자와 라면 30상자(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지역 건설업체인 창조종합건설(주) 김학성 대표도 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군은 답지 된 성금과 내복, 김치, 라면, 연탄, 난방유 등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천지역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홍창엠앤티(대표이사 장근호)가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1천만원을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원)는 29일 증평군 여성회관 교육실에서'제14기 증평군 여성대학'수료식을 열었다.
[충북일보=진천] 2019년 7월 읍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진천군 덕산면 인구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주민등록인구 2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이 덕산면으로 2만번째로 전입 신고를 마치면서 2만명 시대를 열었다. 지난 1914년 진천군 인구전체가 4만3천110명이었다. 당시 덕산 현이었던 덕산면은 정확한 통계자료거 없어 인구 수의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지만 덕산면은 군 개청이래 104년만에 인구 2만명이라는 새 이정표를 썼다. 군은 오는 12월 3일 인구2만 돌파 축하 행사를 덕산면 읍승격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치룬다는 계획이다. 음성군 맹동면과 함께 충북혁신도시를 양분하고 있는 덕산면은 혁신도시 조성이 한창이던 2015년 초 5천명 대의 인구가 29일 2만명을 돌파했다. 진천군이 발표한 '덕산면 인구유입 종합분석 자료'에 따르면, 덕산면의 순 전입인구 중 타 자치단체 전입비율은 77%에 달했다. 지역 내 인구 이동비율은 21%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나 당초 우려되던 빨대효과 등 지역공동화 현상 없이 인구증가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여세로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하수도시설이 미비한 농촌취락지구의 하수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인 사석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81억 2천200만원을 투입해 하루 평균 처리용량 120㎥/일 규모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하수관로 L=6.042km 및 배수설비 169개소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성암천으로 방류되고 있던 진천읍 사석리, 지암리 일원의 각종 생활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한 후 방류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가정 및 음식점들은 정화조와 같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이 폐쇄됐다. 발생오수는 전량 사석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직접 유입처리 됨에 따라 악취저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방류하천 수질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도로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11월 한 달간 도로 제설대책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우선 도로제설 대책에 따라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단계별 비상근무조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취약지점에 장비·인력을 우선적으로 배치한다. 또 기상청이 제공하는 각종 기상정보의 수집체계도 마련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도 강화했다. 비상 시 도로 이용자의 구호·구난과 제설작업 등을 위해 도로관리청과 경찰서, 소방서, 병원, 군 부대,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군도, 지방도 경계 등 담당 기관이 모호한 구간의 제설작업이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관계 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담당 구역을 설정했다. 증평읍 남차리 숯고개, 미암리 단암고개, 사곡리 방곡고개, 율리 밤티, 도안면 연촌리 바깥벼루재 등 주요 고갯길에는 이장단을 활용해 도로 상황을 주시할 계획이다. 염화칼슘 93t 및 소금 97t, 모래 7,350㎡ 등 재설 자재도 사전에 확보한 것은 물론, 제설장
[충북일보]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증평군지회(회장 권영만)가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최원하)에 세탁기, TV 등 가전제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 증평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을 순회하며'찾아가는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무분별한 개인 정보 노출 사용에 대한 위험성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29일 증평읍 남하 4리와 초중 3,4리 경로당에서 평생교육 문해교육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첫 교육에 이어 매주 목요일 마다 신청 마을을 돌며 강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행정과 정보전산팀(전화 835-3232번)으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중지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동절기는 지반이 얼어 굴착이 어렵고 작업자의 작업효율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공사 후 포장 재료 양생 불량에 따른 부실시공의 원인이 된다. 급수공사 신청접수 중지일 이전에 급수공사를 신청한 수용가의 경우 12월 12일까지 공사비를 완납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 중지 기간 이후에 접수된 신청은 내년도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가 해제된 이후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상하수도사업소(전화 835-4081~5,8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는 28일 증평읍 초중리 삼보초등학교 강당에서 3~6학년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극공연을 개최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