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5년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365일 언제든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제안할 수 있는 굿362시스템의 소통·협업형 제안 프로세스 구현, 매년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210건 이상의 제안을 발굴하는 GOOD 아이디어 발굴 및 공무원연구동아리 운영의 자발적인 창의·실용 행정을 추진했다. 또 365책읽기 운동, 군민과 함께하는 생거진천 혁신대학 운영 등의 쌍방향 구조의 열린 소통 창구 확립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발굴된 제안을 군정 현장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군의 제안프로세스가 전국에서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5년 제2기분 자동차세 29억5천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 우편 발송 및 세수확보를 위한 납부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차량 등록원부상 등재된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자동차 등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기는 오는 31일까지다. 군은 납세자가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 납세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입금하여도 되고, 인터넷 지방세포털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 출금기(ATM, CD)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동차세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전화 539-3252~4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16일 오후 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과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진천시 100대 정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 건설과 민선6기 진천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미래의 꿈을 키우는 교육문화 △더불어 잘사는 평생복지 △기업과 주민이 신명나는 지역경제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등 5개 분야 진천시 100대 정책과제 관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날 보고회 결과 100대 정책과제 중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활성화 △태양광기술지원센터 건립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시설 확충 등 총 14건이 완료됐다. 기타 83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민선6기 홍보영상물 제작 △이월 준산업단지 지정 육성 △국도확포장사업(입장~진천) 등 3건은 미 추진사업으로 보고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담당 실과별로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반영토록 조치하고 향후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전원건 권한대행은 "100대 정책과제의 선정 및 관리는 향후 지역발전을 선도할 주요 정책 사업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다"며 "진천시 건설 기반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들부터 주요 전략 및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에 근무하는 기현호(37, 전문경력관) 주무관이 남다른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진천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6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개최된 2015년 재경진천읍민회 정기총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재경진천읍민회(회장 김진옥)는 이날 기현호 주무관은 출향인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재경진천읍민들의 가교 역할은 물론 홍보지원으로 상호간의 유대를 돈돈히 하고 정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기현호 주무관은 "생거진천 소식지를 제작하면서 출양인사들에게 고향의 발전상을 기쁜마음으로 알렸다"며 "앞으로도 진천군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바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1년간 도서관을 이용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천군립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공예프로그램인 양초만들기와 석고방향제만들기를 18일 운영한다. 진천과 광혜원도서관 2곳에서 오는 20일 클래식 큐레이터의 설명과 관현악 연주를 통해 그림과 음악 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5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클래식과 명화에 관심 있는 성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문화마당 행사 참여는 회원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을 통한 비회원 로그인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과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한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총 55건을 심사해 5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3억원 이상 공사와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55건 사업비 154여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8건의 공사에서 3억7천500만원 절감, 용역부문 30건의 사업에서 1억5천800만원, 물품부문 7건의 사업에서 1천100만원을 절감하는 등 3.52%의 절감률을 기록했다. 설계변경심사에서도 3건 사업비 39여억원의 공사에서도 4천여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문백면 도하리 일원 도하지구 공장밀집지역 진입도로 확포장사업(3억5천만원)은 꼼꼼한 현장 확인 및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소하천에 저촉되는 사항을 발견해 노선을 변경토록 해 추후 소하천정비사업 시 중복 시공으로 낭비될 수 있는 예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1억3천200만원(절감률 37.8)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각 종 투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필 군 회계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계약심사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예산절감은 물론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제도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도의 종합감사에서 66건의 행정상 지적을 받고 47억1천100만원의 재정 조치를 받았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천군을 대상으로 재정사업의 누수와 주민 불편사항,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감사를 받았다. 감사결과 주의 23건, 시정 41건, 개선 2건 등 행정상 조치 66건과 237건 47억1천100만원의 재정상 조치가 취해졌다. 도는 또 19건 46명(징계 6, 훈계 40)의 신분상 조치도 했다. 배티성지 구름다리 조성사업 추진 부적정, 문화재 보존 전승사업 정산검사 미실시 등 3건과 관련해 6명이 징계 조치를 받았다. 배티성지 구름다리 조성사업은 보조사업자가 협의 없이 보조금 교부 결정 전에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했다. 문화재 보존 전승 사업은 정산검사 전수 미 실시와 집행 잔액 현금 보관을 지적받았다. 게임 산업 위반업소 행정처분은 게임 산업진흥법 위반사항을 경찰로부터 통보받고도 1년 넘게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수 공무원 7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5년은 재해·재난 없는 안전사회를 구축 한 '재난 없고 살기 좋은 진천 건설'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12년 7월 도내 군 단위 최초로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2013년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귀가 달린 CCTV를 설치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전역에 설치된 총 700대(충북혁신도시 108대 포함)의 CCTV는 연중무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 종 범죄, 사고는 물론 재난 상황 관리 체계 구축으로 안전사회 구축에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격무선방송 57개소, 강우량계 8개소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특정관리대상시설물 284개소 지정·관리 △취약시기별 안전점검 연 8회 실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등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및 완벽한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자연재난 유형별 표준행동매뉴얼 330부 제작·배포 △폭염대비 T/F팀 구성 및 무더위 쉼터 98개소 운영 △민간인 방재활동 참여 활성화를 추진했다. 특히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7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8개소,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30개소에 대해 월 1회 또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이용이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 현재 군은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는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완공되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사회적 재난에서 군민 생활 밀착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군의 안전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안전은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이라며 "각 종 사건사고 예방과 사후대응 능동적 처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진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2회 추경예산보다 4.72%가 늘어난 4천65억원으로 편성해 진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 예산 4천억원을 넘어선 것을 개청 이래 처음이다. 지난 2000년도 996억원으로 1천억원에도 미치치 못했지만 2006년도에 2천162억원으로 2천억원 돌파, 2011년도 3천82억원으로 3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불과 4년 만에 4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진천군의 발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파악하고 있다.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에 기인해 지속적으로 인구와 기업체가 증가해 자체재원인 지방세가 대폭 증가했고, 집행부와 의회가 똘똘 뭉쳐 의존재원 확보에 노력한 결과 국·도비 보조금 또한 대폭 증가한 것이 결과물로 나타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05% 늘어난 3천313억원, 특별회계는 3.29% 늘어간 752억원을 편성했다. 세입예산 증액내용을 보면 △세외수입 16억1천만원 △지방교부세 4억원 △조정교부금 9억8천만원 △국도비 보조금 144억6천만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8억9천만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183억2천만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의 세출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전체규모 중 농림해양수산비가 20.09%인 655억5천872만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사회복지비 20.04%인 663억8천665만원, 국토및지역개발비 13.27%인 439억6천979만원, 기타 13.19.%인 436억9천687만원, 환경보호비 7.63%인 252억8천545만원, 문화관광비 7.22%인 239억2천59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신태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4천억원 시대를 연 진천군 살림살이는 이제 더 큰 안목으로 군민의 뜻에 부응하고 예산규모에 걸맞게 미래를 준비하는 재정운용의 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 경부터 시작되는 진천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지부장 김용주)는 지난 11일 진천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여권 발급이 크게 늘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발급한 여권은 3천5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천790건보다 28.4%(792명)가 늘었다. 1년간 유효한 1회성 단수여권은 0.5%(180건)에 불과하고 대부분 복수여권이다. 복수여권 중에도 10년 장기가 72.8%(2천607건)로 가장 많고, 5년 20.6%(738건), 5년 미만 41건, 1년 9건, 관용 9건이다. 여권 발급이 가장 많은 달은는 10월 473건이고, 7월 411건, 3월 407건, 1월 386건, 4월 35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지난달 20일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하고 내년 1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충청북도가 추진한 2015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는 홍수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 등 유지관리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군비를 추가 확보해 집행한 예산현황 △지방하천 유지관리예산 집행률 △하천제방 및 시설물 정비 상황 등을 점검한다. 군은 도비 예산집행률과 배수문 난간 유지 보수 및 안전을 위해 스테인레스 난간으로 변경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승순 군 안전건설과장은 "호안정비, 하천 공작물 정비, 퇴적토사준설, 수목제거 등 하천 제방 및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철저히 해 주민 안전과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덕산면 소재 신궁전가든(대표 신창옥),백곡면 엽돈재 가든(대표 허청숙, 숯불갈비정식), 이월면 청산가든(대표 안정숙, 간장게장 정식), 광혜원면 오리대가(대표 강선자, 홍삼오리정식)를 진천군 명품 생거진천 쌀밥집으로 지정하고 지난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은 객관적 평가 지정기준에 의거 심사위원들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업소별 기본현황과 특이사항을 병행해 조사, 음식 시연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생거진천 쌀밥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지정서 교부 및 현판게시 △주방용품 구입비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유선 추전 △각 종 음식 관련 책자 홍보와 군 홈페이지, 블로그 게재를 통한 이용 권장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 된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의 유명 쌀밥집과 차별화 된 정말 다시 찾고 싶은 맛 좋은 명품 생거진천 쌀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쌀밥집은 2013년 처음 생거진천 쌀의 명성을 높이고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맛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천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로 즉석 밥을 짓고 특산물을 이용한 반찬으로 최상의 밥상을 제공하는 한식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난 11일 진천읍 지암리 벌꿀 가공농축장에서 법인회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양봉생산 기반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양봉 농가들의 양봉 작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생거진천봉화산벌꿀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창배)이 2015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2억원의 사업비로 198㎡규모의 벌꿀 농축장을 신축해 농축장비 2조, 화분 배합장비 1조를 설치했다. 박창배 대표는 "관내 양봉 농가들이 벌꿀 농축을 위해 타 시군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있었는데 관내에 농축장이 조성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군 단위 기초단체 중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은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8.22점을 얻어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또, 내부청렴도 8.27점 2등급, 종합청렴도 8.18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기관유형별로는 외부청렴도 작년 대비 0.51점과 내부청렴도 0.11점 상승했고, 감점은 0.12점으로 전국 군 평균 7.59점보다 0.59점 높고 전체 평균 7.89점보다 0.29점 높은 결과다. 업무별로는 공사 관리·감독 분야와 보조금 지원 분야의 외부청렴도 가 높게 나타났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취약 분야에 역점을 둬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고 내부청렴도의 청렴수준을 끌어올리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에 대해 직·간접적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들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했다. 올해 청렴도 측정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총 24만5천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천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