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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7.03 13:36:52
  • 최종수정2024.07.03 13:36:52

보은군은 오는 7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7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2024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해발 430m에 조성한 말티재 꼬부랑길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대회다.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 500여 명이 출전해 5km와 10km 코스로 나눠 대회를 치른다. 주최·주관은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에서 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남성 마라토너는 무조건 상의를 탈의해야 하고, 여성 마라토너는 반소매 티셔츠나 탱크톱을 입어야 참가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지난 2018년부터 이런 이색적인 조건 속에 열려 '숲속의 알몸 마라톤대회'로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군 마라톤협회(회장 이충현)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음료와 과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길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속리산 관문인 말티재와 꼬부랑길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보은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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