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납세자 재산권 및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나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유예기간 사전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이달부터 유예기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시행 대상은 자경농민 감면, 창업중소기업감면, 종교단체 감면, 산업단지 감면 등 총 70여건 3억원에 달한다. 최근 지방세를 감면받고 관련 단서 조항을 위반했을 경우 사유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 감면받은 지방세를 관할 시군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지방세를 감면받은 자는 감면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지방세법에 따라 본세의 20%에 달하는 무신고 가산세와 1일 3/1만의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군은 또 납세자 보호 차원에서 감면 후에도 발송하는 지방세 감면 유예 기간 사전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노종호 세정과장은 "지방세 납세의무는 헌법에 기초한 국민의 의무인 만큼 지방세 감면 요건을 지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정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청 산림축산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여건에 따라 산불경보를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조치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군부대, 산림청항공관리소 진천지소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또 산불감시원 50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 대원 36명을 선발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함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인 3~4월에는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쓰레기 및 농업부산물 소각 등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점검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남양낙우회(회장 이원혁)가 오는 2월부터 저소득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랑의 우유를 나눠준다. 진천남양낙우회 이원혁 회장 및 회원일동은 지난 2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이 같은 기탁 식을 갖고 저소득 아동 22가구에 우유 200ml를 매일 1개씩 제공하기로 했다. 진천남양낙우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 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부해 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생활 속 안전사고 및 재난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오는 6월 개관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2억원(특별교부세 5억, 도비 1억, 군비 6억)을 들여 진천읍 교성리 종합운동장 앞 어린이교통공원 내에 1층 450㎡ 규모의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을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외관 건축공사를 끝내고 실내 체험시설 설계 중으로 건물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군은 종합안전교육체험관 운영과 이용료, 위탁운영 근거 등을 담은 '진천군 종합안전교육체험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최근 입법 예고해 다음 달 4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예정된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사회적 재난 등 3개 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기자재 15종을 이용해 교육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개관 되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대비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8월 당시 안전행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 나누는 명절을 만들기 위해 2016년 설명절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은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1:1 자매결연을 맺고 위문품을 전달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진천군의 특수시책이다. 대상자는 기존 공적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후원성금물품은 오는 2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결연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기업체는 군청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전화 539∼3951번) 또는 각 읍면사무소 주민생활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2월 12일까지 관내 우수농·특산물 생산 단체 등에 대해 진천군 우수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생거진천'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사용 중인 생거진천 공동브랜드는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자연친화적 브랜드다. 특히 진천의 청정함, 맑은 물의 신선함과 생동감을 강조해 생기 있는 진천 농·특산물이 우수함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젊고 활력 있게 디자인돼 있다.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자로써 품질관리 및 생산시설을 갖추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생산자와 생산자 단체로 신청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기준 이상의 우수농·특산물에 대해서만 공동브랜드 사용을 허용하고 다양한 언론매체 광고 및 홈쇼핑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진천 백곡천변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올해 처음으로 얼음썰매장이 개장됐다. 21일 진천군 진천읍(읍장 박희수)은 오는 2월 5일까지 백곡천 진천대교 밑에서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곡천 얼음 썰매장은 3천㎡ 규모로 1인용, 2인용 썰매 등 100여개의 썰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이며 최대 수용인원은 1일 300명(동시 100명)이다. 개장시간은 매일(공휴일·일요일 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예산 편성 과정의 주민 참여를 통한 참여형 재정자치 실현과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제2기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개모집 인원은 지역별로 구분해 총 28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기업체 및 기관에 거소를 두고 있는 사람으로 군청 기획감사실에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는 자, 지방세를 체납 중인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선발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각 지역분과별로 제도 홍보 △지역 제안사업 발굴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통해 예산편성에 참여하게 된다. 신태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 및 민주성을 증대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6월 운영을 시작한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난 3년간 총 294개 사업에 35억9천200만원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전기자동차 보급에 나선 진천군이 자동차를 구입하는 주민에게 1대당 1천2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충전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는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주행 시 이산화탄소나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유지관리가 비교적 쉬우며 일반연료대비 1/10정도의 전기료로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자동차 구입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9일까지 진천군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전화 539∼3443번)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전기이륜차(KR모터스 로미오, 383만원)를 구입할 경우 250만원을 보조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구입을 위한 주민요구가 많을 경우 관내 친환경·저탄소 전기장동차 공급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군민의 안심 먹거리와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미용실, 목욕탕, 세탁소 등 공중위생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선진 위생행정 구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두루마리 화장지와 불결한 물수건 사용 등) 개선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예방관리 △국민다소비식품 수거검사 확대 △안전한 식품 유통·공급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단속 강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사업 확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학교주변 먹거리 안전성 강화 △나트륨 줄이기 운동 확산 △상습·고질적 위반업소 특별관리 △자율적 위생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운영 중인 2671개 위생업소에 대해 △공중위생업소별 위생관리책임자 지정·운영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확대 △공중위생 자율점검제 도입 △우수업소 선정 표창 △현장 위생지도 교육 확대 등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46개소를 대상으로 생생현장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UP 위생교육'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소비자들의 불신 해소와 생산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군은 또 각 종 사업추진에 따른 지정업소 혜택 등을 더욱 확대해 자율적인 경쟁과 참여 속에 위생행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음식문화 발굴을 위해 지역을 대표할 만한 향토음식점을 찾아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음식환경 조성과 쾌적한 공중위생시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종업원분 면세기준이 종업원 수 50명 이하에서 최근 1년간 월평균급여액 1억3천500만원이하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 적용연월은 올 1월 1일 이후 지급된 급여부터 적용된다. '주민세 종업원분'은 지방자치단체 내 소재하는 사업소에서 종업원에게 지급한 월급여 총액의 0.5%를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소 소재지에 신고납부 하는 세목이다. 신고납부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법 제84조의 6에 따라 가산세가 부과된다. 이번 개정으로 제조업 등 노동집약적 기업에 대한 면세 혜택을 부여하고 담세력이 충분한 기업에 대해서는 과세 전환해 조세 형평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 변경 안내문을 사업자에게 발송하는 등 기한 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전화 539-3276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생거진천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1포 이상씩 구입하는 등 생거진천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유관기관인 진천교육지원청, 농협진천군지부 외 6개 지역농협, 한국전력 진천지사, 기업체, 단체 등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군 홈페이지 및 소식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기관·단체들의 설 명절 위문 시에도 생거진천 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생거진천 쌀은 2015년을 비롯해 전국 소비자단체에서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돼 총 8회 '러브米'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등 명품 쌀로 인정받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한해 총 44억을 투입해 16개 노선의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각 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4개 노선 2.6km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대삼군도확포장(백곡 대문리) △학당-중리간군도확포장공사(진천읍 벽암리) △군도 덧씌우기(덕산면 인산리 및 백곡면 성대리) 공사는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이다.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총 27억1천만원이 투입되며 11개 노선 3.4km 구간에 시행한다. △가신(덕산 신척리) △하구(덕산 구산리) △가신(덕산 신척리) △구암(광혜원 구암리) △강당마을박스확장(백곡 갈월리)는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연곡저수지~보탑사간(진천 연곡리) △상대음(문백 도하리) △상신초옆(이월 신월리) △실원 농어촌도로(광혜원 실원리) △군도3호선~취라간(문백 은탄리) △진천농공단지앞~우미아파트간(진천 신정리) △중리~사미(문백 사양리) 등은 신규 및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국비 보조 사업으로 성석사거리~신성사거리간 선형개량공사(진천 성석리) 및 신척도로선형개량공사(덕산면 신척리)는 각각 총9억원, 총12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신속한 완료를 위해 공사의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계속사업들의 익년도 예산 적기 확보 등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공무원 후생복지제도 운영의 효율을 기하고 향후 후생복지 운영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공무원 후생복지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10일간 군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결과 분석을 통해 금년도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공무원 후생복지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포인트 배정의 합리성 및 단체보험 보장범위의 적정성 등 맞춤형 복지분야에 10개 문항 △직원 휴양소 운영 및 이용 만족도에 대한 문항 6개 문항 △후생복지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 등 총 6개 항목에 3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조사는 진천군 새올행정시스템의 설문조사에서 본인인증 후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누가 당내 주자가 될 것인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는 여야 입후보예정자들이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어야 하는 험로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입후보예정자는 송기섭(59·더불어민주당)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어 김동구(57·새누리당) 전 진천군의회 부의장, 이수완(55·더불어민주당) 전 충북도의회의원, 신창섭(66·새누리당) 진천군의회 의장, 정현구(66) 전 진천군 경영유통과장(이상 출마선언순) 등 5명이다. 또 지난 14일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의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 직접 모습을 보이거나 선거사무관계자가 참석한 입후보예정자는 김원종(60·더불어민주당) 전 진천읍장, 김종필(52·새누리당) 전 도의원, 임영은(52·더불어민주당) 농다리지킴이 회장(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이들 8명의 당적 분포는 새누리당 3명,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당 입당 예정자 1명이다. 새누리당은 김동구·김종필·신창섭씨가, 더불어민주당은 김원종·송기섭·이수완·임영은씨가 당내 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본선 출마를 위해서는 당내 3대 1 또는 4대 1의 경선 과정을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번 입후보예정자 중 새누리당 김종필씨와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원종씨는 지난 2014년 군수 선거에 출마했었다. 정현구씨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해 출마하겠다는 각오여서 진천군수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더민주당, 국민의당 후보 등 최종 3~4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천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