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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25 15:39:24
  • 최종수정2024.06.25 15:39:24

청주시 생명누리공원 물놀이터에서 시민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도심 곳곳에 꿀잼 물놀이장이 문을 활짝 연다.

청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6개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망골근린공원·대농근린공원의 물놀이장 신규 조성에 이어 올해 장전근린공원에도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이로서 4개 구에서 모두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상당구 망골근린공원(용암동) △흥덕구 대농근린공원(복대동) △흥덕구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주중동)과 올해 신규 조성한 △서원구 장전근린공원(성화동)의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각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장전공원은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며,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다.

물놀이장에는 편리하게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물놀이 시설뿐 아니라 가족 쉼터, 간이 탈의실,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을 모두 갖췄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2시간씩(10:00~12:00/13:00~15:00/15:00~17:00) 3회로 나눠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은 무료로 가능하다.

입장 방법은 사전예약(70%), 현장 선착순 입장(30%)으로 이용할 수 있고, 사전예약은 물놀이장별 주1회 1타임만 예약 가능하다.

개인은 청주시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주소 및 QR코드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화요일~목요일까지 3개 단체 20명 내외로 예약할 수 있다.

단, 유아 8명당 성인 1명 필히 동반 입장해야 한다.

사전예약 이용자는 회차별 30분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물놀이장 이용 노쇼(no-show)는 15일간 예약이 제한된다.

사전예약 인원 미달 시 미달된 인원만큼 현장 이용자가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타임별 물놀이장 이용인원은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대농근린공원 3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타임별 최대 1천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입장 시 복장은 수영복을 권장하고, 일상복인 경우 단추 또는 지퍼 달린 옷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신발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을 권장, 운동화 또는 슬리퍼 착용 시 입장이 불가하다.

햇빛 차단을 위한 모자는 필수이다.

시민들이 옥화구곡 청석굴 앞에서 패들보트와 카약을 즐기고 있다.

특히 시는 주 이용 대상층이 유아 및 어린이들인 만큼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리기준을 적용해 시설을 관리하고, 안전관리자,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야간경비 등 총 58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6월 28일까지 물놀이장 5개소의 물놀이장 설비, 그늘막, 샤워시설 등 관리상태를 종합적으로 사전 전수 점검하고 보수를 실시한다.

여기에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에도 다음달 27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지난해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았던 청석굴 수상레저체험도 올해 역시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관리 등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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