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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6 16:09:21
  • 최종수정2016.02.16 16:09:27

16일 충북도청에서 진천 신척산업단지 바이오식품공장 증설투자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16일 오후 3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신척산업단지에 투자하는 ㈜비에이치앤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에이치앤바이오(대표이사 권원강)는 2015년 교촌F&B로부터 분할 설립해 바이오식품(조미식품, 소스류 등)과 화장품소재 및 원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 확장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진천신척산업단지에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군은 이번 투자로 약 200여명 정도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기업유치로 다양한 채널을 발굴, 유치활동을 전개해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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