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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찾아가는 위생교육 운영

식품제조가공업체 142개소 생생현장 소리에 귀 기울인다

  • 웹출고시간2016.02.21 13:54:45
  • 최종수정2016.02.21 13:54:4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생생현장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UP 위생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식품제조 생산에 따른 제품 이물발견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 및 불신 해소대책 필요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생산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기회 부여를 통한 생산성 증대 및 신명나는 직장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 신규사업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식품관련 전문가(업체대표 · 대학교수 등)의 재능기부와 군 위생팀장, 담당자로 강사를 구성해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알기 쉬운 식품위생법 해설 △위반사항 및 처분기준 △제품이물질관련 민원신고 사례 및 예방대책 △신명나는 직장문화 만들기 조성(웃음치료·친절교육·건강강좌 등) △생산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 현실적이며 공감대가 형성되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종료에 따른 성과분석을 위해 교육만족도 설문지 조사와 환례를 통해 해당업체별 교육성과 및 만족도가 높을 경우에는 내년도 교육대상 확대는 물론 교육내용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오는 25일까지 군 환경위생과 위생팀(☏539-3421~5)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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