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민선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에 집중

시스템 반도체산업과 첨단소방 헬스케어산업 거점 기반 조성에 총력

  • 웹출고시간2024.06.30 13:30:52
  • 최종수정2024.06.30 13:30:52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2030 음성시 승격' 기반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군에 따르면 후반기에는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시스템 반도체산업 중부권 생산거점과 국립소방병원이 내년에 개원한다.

이에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첨단소방·헬스케어 산업거점 기반을 마련해 4+1 신성장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체 유치 경쟁력을 높여 첨단전략산업을 선점해 나간다.

또 우량 유치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와 새로운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한 산업단지 17곳(764만9천㎡) 외에 용산산단 등 현재 조성 중인 산단 9곳(586만8천㎡)의 준공에 힘쓴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1만3천800여 세대의 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의료·교육·체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의 삶이 풍요롭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꾀한다.

구체적으로 국립소방병원,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은 의료 인프라를 조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출산에 대응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명문학원 인강 지원·지역 대학 장학금 지원 등으로 혁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

아울러 소규모 생활체육공원과 파크골프장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양질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역마다 균형있게 갖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고 주민이 거주하기 좋은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지역 내 총생산(GRDP)이 9조2천437억원('2021년 기준)으로 2014년부터 8년 연속 도내 2위를 기록했다.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4조4천186억원을 유치해 매년 평균 2조원을 웃돌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