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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납세도우미 운영

세무행정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로 선진세정 추진

  • 웹출고시간2016.02.21 14:11:40
  • 최종수정2016.02.21 14:11:4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납세자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세무정보 제공을 위한 지방세 맞춤형 납세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년 지방세 관련법 개정 등 급변하는 납세환경변화에 따른 군민의 알권리 충족 및 세무정보를 공유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사업계획 변경 등 단서조항 미 이행으로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신규 창업 중소기업 및 영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아 신청법인과 세무공무원간 1:1 지방세 맞춤형 납세도우미를 지정해 지방세 월별 납부 안내 및 납부 편의시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세무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드근로자를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중국어 및 베트남어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군은 맞춤형 납세도우미 운영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세무행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종호 군 세정과장은 "납세자 중심의 눈높이에 맞는 지방세 맞춤형 세무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주민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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