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명예대사인 문백면 평산리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이 본격적인 군 홍보 전령사로 나선다.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은 지난해 7월 진천군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김봉곤 훈장은 앞으로 △공산품 및 지역특산품의 홍보 △현안사업의 대외교섭 및 정보제공, 홍보활동 △기타 군정발전과 관련이 있는 사항 등의 활동을 한다. 김 훈장은 가정·직장에서 어디서든지 편안하게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자체 개발한 생거진천 하하체조 보급에 앞장선다. 김 훈장을 비롯한 자녀들이 출연하는 생거진천 하하체조 시연 장면을 유튜부에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또 전광판, 야립간판, 버스, 광고 영상으로 제작돼 군의 우수특산물 및 생거진천 공동브랜드 얼굴로 등장한다. 군은 향후 김봉곤 명예대사의 추가적 활용 분야를 지속 발굴하는 등 군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과 회사정보를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2016년 진천군 기업체 정보 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군내 입주해 가동 중인 업체를 업종별, 읍면별로 구분하여 수록하였고, 공장설립 및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각 종 시책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정부 및 유관기관의 조세, 자금, 고용지원 및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과 진천일자리센터 모바일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이 수록돼 기업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제작한 1천부의 책자를 4월 까지 진천군 기업체협의회, 진천상공회의소 및 관내 공장관련 단체에 배부ㆍ비치하고 책자를 필요로 하는 관내ㆍ외 민원인에게도 배부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제16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진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소중한 지역문화유산인 농다리의 홍보 및 보존을 위해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소원을 이루는 천년의 농다리'라는 주제로 전통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유적지 기반 음악축제 구현과, 기존 관광축제 형식을 보다 발전시켜 문화·예술·교육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 첫째 날은 농다리 고유제를 시작으로 어린이합창단, 농다리 점등식, 축하공연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개막식이 꾸며진다. 둘째 날은 백일장, 사생대회, 농사철 다리밟기, 상여다리 건너기, 민요공연을 비롯해 진천예총 주관의 전국 농다리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셋째 날은 농다리 장사 씨름대회, 소원풍선 띄우기, 등용문 걷기 등으로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다리만의 새로운 축제 모형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이종하 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축제는 그 어느해 보다 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3일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창의적 지식사고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연구하고 학습하는 2016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10기째를 맞는 올해 연구동아리에는 총 8개 팀 51명이 참여해 1년 동안 군정 발전을 위한 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군은 연구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선진지 벤치마킹 여비 등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또 우수동아리로 선정 시 해외연수, 시상금, 인사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22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 권한대행은 청사가 노후 되고 협소해 주민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3월 착공에 들어간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재건축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 권한대행은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행정 수요에 부응하는 사무 공간 확보와 복지, 문화, 여가 기능을 갖춘 행정복지센터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총사업비 47억6천400만원 중 미 확보액인 21억8천400만원 중 10억원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관련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재건축사업은 총 사업비 47억6천400만원을 투입해 213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노인회 소속 어르신 시니어감시원과 합동으로 마을단위 경노당을 중심으로 오는 24일까지 불법영업행위 집중단속 및 피해예방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판매행위 '떳다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니어감시원의 주요 업무는 동료 어르신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지도·계몽하는 활동과 함께 '떳다방' 정보수집 및 단속 등이다. 합동단속반은 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광고하거나, 의약품과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거나, 제조연월일 또는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군은 '떳다방'의 불법영업행위가 형편이 넉넉지 못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킴은 물론 가정불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불법영업을 적발할 경우에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되면 안 된다"며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신선농산물 수출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8일 에덴농장 및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신선농산물의 수출현황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에덴농장은 파프리카 전문 생산단지로서 3ha 5농가로 구성돼 생산량의 80%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은 대림농장과 더불어 향후 군의 신선농산물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14.8ha 21농가로 구성돼 수출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장미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시관으로 선정된 여세를 몰아 올해는 2천만불 수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 권한대행은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농업의 활로를 찾고 앞으로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필수적인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오는 5월 14일까지 사전준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2개반 60명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재난관리 예·경보시스템 운영 △재난상황관리 운영체계 △인명피해 관련 대책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관리 현황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대책 △재해구호 관련 대책 △우기 대비 대형공사장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하천 주변 농경지와 주택 등 군민의 주거환경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45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6개소 정비사업과 하천 내 퇴적토 준설 등을 우기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순 군 안전건설과장은 "돌발성으로 발생하는 자연재난의 성격상 최선의 방책을 철저한 사전대비"라고 강조하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 중인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대해 조사할 2016 경제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6 경제총조사는,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과 조사업무를 지원하는 총 관리자 등 38명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군청 기획감사실에 서면이나 인터넷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사원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으로서 조사기간 중 업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경제총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가구 가구원 등은 채용 시 우대된다. 합격자 발표는 4월 20일부터 개별통지 되며 채용 확정자는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6년도 자동차세를 3월에 일시불로 납부하면 7.5%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세의 연간 납부액 전액을 1월에 납부하면 10% 공제, 3월에 납부 시 7.5%, 6월은 5%, 9월은 2.5% 공제된 세액을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연납 신청자는 이달 말일까지 진천군청 세정과나 진천읍사무소 재무팀에 방문 또는 전화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직접 신청, 납부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예정자인 새누리당 김종필 예비후보가 지역의 주요 인사로 구성된 선대위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3진천군수 재선거를 승리로 이끌어갈 '김종필 행복진천 희망선대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진영을 이끌 인사는 공동선대위원장에 이택진 전 진천교육장과 신창섭 현 진천군의회의장이 내정됐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존경받고 있는 신망과 덕을 겸비한 이택진 전 교육장과 온화하며 정치경륜이 풍부한 신창섭 군 의장 두 분에게 선거에 대한 많은 조언을 부탁하기 위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했다. 선거에 총괄 책임은 이문희 전 산림조합장이 맡게 된다. 김 예비후보는 "풍부한 공직 경험과 산림조합을 이끌었던 큰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선대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선대위 부위원장은 정영수·이양섭 도의원과 장동현 진천군의회부의장, 안재덕·이영자 진천군의회의원이 전진 배치됐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인사들을 선거 본부에 영입해 군민들의 삶에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과 지혜를 얻어 반드시 승리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인구가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인구는 6만8천368명(외국인 포함 7만3천240명)으로 1월 대비 223명이 증가해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의 인구 증가 수는 321명이 증가한 청주시에 이은 것이다. 인구 증가 자치단체는 △증평군 180명 △음성군 43명 △보은군 4명이다. 반면 △영동군 282명 △괴산군 237명 △제천시 185명 △충주시 145명 △단양군 63명 △옥천군 60명이 감소했다. 진천군의 인구 증가는 덕산면으로 전월대비 224명이 증가한 9천550명으로 인구 1만명 진입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의 명성과 지역개발 기대 등에 힘입어 최근 도내에서 인구증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성장했다"며 "지역발전의 호기를 잘 활용해 진천시 건설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를 갖고 지난 1월 읍면장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 35명을 위촉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 전문강사의 특강 △2015년 성과보고 △2016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 제도에 대한 대주민 홍보, 사업 발굴 등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많은 군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총 116개 사업에 사업비 13억1천800만원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 한해 지역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성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총사업비 5억9천800만원을 투입해 152ha 면적의 산지에 백합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 32만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사업은 산지 특성 및 조림 목적을 감안해 경제림 조성사업, 큰 나무 조림사업, 산림재해방지조림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경제림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4억2천500만원을 들여, 진천읍 상계리 산45-1번지 외 45필지 총 140ha에 경제수종 28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일반 경제림 140ha에는 소나무 외 5종의 수종이 식재될 예정으로 임업소득 증대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용단지 경제림 8ha에는 백합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해 대규모 벌채가 있었던 산지가 주 대상이며, 속성수인 백합나무는 목재펠릿, 펄프재, 표고자목 등 산업원료 공급과 특용(밀원-꿀)단지 경제림 조성을 통해, 양봉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농가의 소득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재해방지 조림사업은 사업비 2천200만원을 투자해 백곡면 명암리 산34-1번지 외 1필지 5ha에 소나무 1만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또 적절한 사후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2016년 조림지에 대해 사업비 8억6천만원을 편성, 800ha 면적의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 덩굴제거 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업비 3억4천600만원을 투입해 관내 220ha 면적의 산림을 대상으로 하는 숲 가꾸기 사업도 별도로 추진한다. 조의형 군 산림축산과장은 "앞으로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와 함께 경제적 가치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본인의 경륜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군 노인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 주관으로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은 △노인회 재능나눔 활동 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개요 설명 △직무교육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의 노노케어 등 생활 속 재능을 통한 노인의 사회참여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370명은 기존 노인일자리 참여에 제한을 받았던 기초연금 미 수급 노인들이 대부분으로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노인 상담 또는 경로당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 노인사회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가 지난해 350명이 사업을 수행해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국비 2억2천9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보다 20명이 늘어난 370명에게 재능나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천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