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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정리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 추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천만원 확보…자전거도로 안전 기대

  • 웹출고시간2024.07.03 13:34:59
  • 최종수정2024.07.03 13:35:18
[충북일보]음성군이 올해 말까지 1억6천만원을 들여 음성읍 사정리 자전거도로 급커브 구간의 선형을 정비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군은 금왕읍 금석리∼음성읍 감우리 군도 27호선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급커브 구간에 차선 규제봉과 U자형 볼라드를 설치했다.

하지만 사정저수지 인근 급커브가 심한 구간은 차량과 볼라드 파손 등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급커브 구간의 선형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위험 구간을 개선하고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군은 하반기 1억 6천만원(특교세 8천만원, 군비 8천만원)을 들여 약 400m 자전거도로 위험구간의 안전 개선사업에 착수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저수지 안쪽에 있는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하고 안전펜스 설치와 쉼터를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 기반 시설을 구축해 탄소중립 녹색사회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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