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선 5, 6기를 걸쳐 이루어진 기업투자유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기업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덕산면 일원의 신척산업단지(102만2천474㎡)·산수산업단지(92만7천364㎡) 조성사업이 지난해 말 기준 각각 서한산업 외 77개사, 한화큐셀코리아(주) 외 52개사에 100% 분양이 완료됐다. 또 민간투자 단지조성비 3천500억원, 국비확보에 따른 진입도로, 공업용수도,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1천200억원 상당의 금액이 지역에 투자됐다. 올해도 군은 진천읍 송두리, 가산리 일원에 송두산업단지(83만6천㎡)를 추진한다. 6월 착공을 목표로 민간투자 단지조성비 1천200억원 투입하는 한편 진입도로,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업용수 등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4천2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대기업 C사를 비롯해 사전입주의향을 표명한 기업들로 인해 사전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군은 이월면 소재지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자본 8천억원 투입해 495만㎡의 기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으로 충북혁신도시와 신척·산수산업단지와 연계해 신 발전 동력으로 삼을 구상이다. 국제문화교육특구 활성화 및 육성에 따른 특성화 대학교 및 국제학교 설립 유치를 위해, 경산시 소재 학교법인 및 전국상위 민간건설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2018년 이후 개교 등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 교육환경의 혁신적 개선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은 진천군이 주관하고, 증평, 음성, 괴산군이 연계 협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 21억원을 포함한 35억원이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창조경제 실현 기반이 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창의융합 프로그램 개발, 창의공작소(거점학교) 운영, 창의공작소 분교 운영, 글로벌 꿈나무 창의박람회 운영 등 6대 과제로 이들 사업을 통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목표로 연차별 추진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삼수초 매산분교를 매입해 강의실, 전시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증평, 음성, 괴산군은 관내 도서관 등 기존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창의융합 체험교육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창의박람회 개최를 통해 사업의 수혜대상을 지역의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로 창의융합 체험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는 진천군이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이래 역점 적으로 추진해온 교육 사업이다"며"세계적 추세에 맞춘 창의융합 교육으로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7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3천928억원으로 잠정목표지표로 확정하고 충청북도와 정부 각 부처를 대상으로 전 방위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각 실과소장 및 주무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된 진천군의 주요과제로는 신규 사업이 35건 265억원이다. 사업은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10억원 △제로에너지 시범단지 조성 12억원 △덕산~충북혁신도시 간 도로 연결 24억원 △MW급 태양광발전 R&BD 실증단지 구축 45억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18억원 △임도시설 설치 18억원 △태양광 자전거 안심도로 개발 10억원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21억원 등이다. 진천군 시행 계속사업은 29건 575억원이다. △진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12억원 △이월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17억원 △문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15억원 △초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10억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17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80억원 △이월·덕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84억원 △백곡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14억원 △사석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 10억원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35억원 △진천군(3단계) 하수관거 정비 42억원 △도하(봉죽)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 14억원 △초평 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3억원 △초평 은암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42억원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 18억원 △친환경 LED 가로·보안등 교체 15억원 △중방 소하천정비 15억원 △생거진천 치유의 숲 조성 18억원 등이다. 국가 및 충청북도 시행사업은 신규와 계속사업을 합쳐 14건 1천668억원이다. △진천선수촌 2단계 건립사업 800억원 △에너지신산업 기술개발 기반 구축 50억원 △녹색건축센터 건립 50억원 △기후환경 실증센터 건립 65억원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건립 162억원 △진천-증평 간 국도확포장 1공구 건설사업 30억원 △도계-진천 간 국도확포장 10억원 △정지궤도 기상 위성국 건립사업 366억원 △입장-진천간 국도2차로 시설 개량사업 10억원 △한천 덕산2지구 수해 상습지 개선 50억원 △성암천 문백제 수해 상습지 개선 10억원 △충북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14억원 등이다. 전원건 권한대행은 "정부 예산 확보는 군 재정의 한계성을 극복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는 필수과제"임을 강조하고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설득력과 타당성이 있는 논리력을 개발해 2017년 정부예산 확보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긴밀한 인적네트워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5일 오전 11시 소비생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민 경제 안정화 및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군 산하 공무원이 참여해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전 권한대행은 "건강하고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고객편의시설 건립을 지원하는 등 상인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구 노력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3일 오후 2시 30분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이 날 전 권한대행은 사랑요양원과 초평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쌀, 화장지, 세탁세제, 성인용 기저귀 등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위로했다. 전 권한대행은 시설을 둘러보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지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전 권한대행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함께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아로니아 착즙 제조장 진천베리팜(대표 최은경) 개소식이 3일 오후 3시 공장 현장에서 개최했다. 진천베리팜은 농가형 소규모 사업장으로 지난해 음료류 및 분말류 제조 시스템 보급 사업으로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아로니아 착즙 제조장 99.17㎡를 조성했다. 진천베리팜은 준공 전 타 지역의 우수한 가공시설 견학과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가형 식품가공 사업장의 표준 설계도를 활용했다. 아로니아 착즙 시설은 음료류 및 분말류 제조 표준시스템을 도입해 가공 사업장의 충진 및 포장 공정을 청결 구역으로 설정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해 세척 및 전처리 시설과 가공실을 단순화하고 위생 구역은 분리해 설계했다. 진천베리팜은 아로니아와 포도 착즙액을 혼합한 음료를 준비 중이며 이외에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아로니아 착즙 가공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은경 대표는 "기존의 제품과 달리 아로니아 착즙액을 대중적인 맛으로 만들고 소규모 사업장 생산 제품의 식품 안정성을 통해 소득 증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 42억117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5년 수확기인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전국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인 18만8천원보다 낮은 15만659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의 규정에 따라 벼 재배농지 1ha당 99만9천621원을 지급한다. 총 지급면적은 4천167농가에 4천202ha다. 올해 변동직불금은 농가의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해 설날 이전에 지급한다. 자금 확보 문제로 1차로 개인별 총 지급액의 50%를 설 명절 선 우선 지급하고 2차로 개인별 총지급액의 50%를 3월 말까지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쌀 변동직불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1일 현재 4명이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봉길)는 진천군수재선거에 있어 지난 1월 31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했으며, 현재 김동구, 이수완, 송기섭, 임영은 4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이 같이 밝혔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예비후보자 명함 배부,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어깨띠 및 표지물 착용, 전화를 이용한 지지호소의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진천군수재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 있는 예비후보자 등록 상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이 올해 주요업무계획 및 조기집행 추진, 정부예산확보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전 권한대행은 1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차질 없는 군정 추진을 강조하며 이 같이 주문 했다. 설 명절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할 것도 지시했다. 전 권한대행은 "한 공직자의 잘못이 전 공무원에 누를 끼치는 만큼 공직자로서 어느 무엇보다도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음주운전 및 민원응대 소홀 등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사회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노인복지 확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31일 군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진천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6.1% 1만988명 에 달한다. 군은 이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노인복지 기반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억3천400만원이 증액된 25억원의 사업비을 투입, 1천182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또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운영을 위해 3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81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주기적인 안전 확인 및 보건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치매·중풍 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어르신들에게는 2억600만원의 예산을 편성, 가사·활동지원 및 주간보호 서비스를 책임지는 노인돌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불편 및 경제적 이유 등으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1억9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사업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안락하게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276개소에 8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경로당 운영비 지원에 2억4천800만원 △양곡 및 냉난방비 지원에 5억3천7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특히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다 다양한 지역 맞춤형 노인 복지 서비스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인 17개 단체 (회장 김종원)는 28일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주)농협양곡으로의 통합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 단체는“농민들에게 생명과 같은 쌀이 천덕꾸러기로 전락되고 있는 현실에서 (주)농협양곡 통합은 농촌을 더욱 암울하게 할 수 있다”며 “농협의 쌀 산업 보호를 위한 현실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를 통해 이들 단체는 “지난해 농협중앙회 사업 구조 개편과 관련 전국단위 쌀 회사 설립을 위해 전국통합 RPC 4곳을 선정, 진천과 익산RPC를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전적으로 농민들을 완전 무시한 독단적 결정으로 단체는 결코 수용할 의지가 없다”고 강조 했다. 이들 단체는 “진천통합RPC는 농민단체와 아무런 협의 없이 5개 농협이 조합장과 총회(대의원회)의결을 거쳐 농협양곡과의 통합을 서두르고 있다 ”며 “농협은 서둘러 통합을 추진하기 전 농업인과 관련기관, 단체 등과 먼저 충분한 협의를 통한 소통과 공감대를 갖고 통합에 나서 줄 것 ”을 요구 했다. 이어 “통합과 관련한 협상 전문을 군민앞에 솔직하게 공개하고 (주)농협양곡이 나서 직접적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라 ”고 했다. 단체는 진천군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 이룩한 생거진천 쌀 브랜드 계속 사용여부, 쌀 값 보장, 장려금과 RPC보조금 게속 지급, 희망 농가의 전량 수매 등이 이뤄 질 수 있는 현실적 안전장치를 마련 등을 촉구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 예산 연말 집중집행의 낭비·비효율을 방지하기 위해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대상 사업비 2천479억원의 55%인 1천364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조기집행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 실집행률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설계기간을 단축해 조기 발주하고 각 종 집행 개선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전절차를 신속 이행하는 등 사업추진을 앞당길 계획이다. 또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수시 추진상황 관리와 월별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부서별 집행실적을 점검해 목표달성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태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은 문제점 분석을 통한 대책 마련으로 계획된 목표를 적극적으로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도내 1위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특별징수의무자는 오는 3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2015년 1월부터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소득, 배당소득을 지급하고 법인세를 원천징수하는 경우, 법인세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 명세서 제출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제출하거나 서면, CD 형태로 관할 자치단체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 세입정보화팀(전화 539∼3274번)로 문의하면 된다. 노종호 군 세정과장은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제출해야 지방세 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법인 납세자에 대한 환급 및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가 원활이 진행되는 만큼 기일 내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된 건축자재로 60~70년대 지붕개량사업 자재로 많이 사용됐지만, 폐암·악성중피중·석면폐증 등의 치명적인 질병유발 이유로 2004년 생산이 중단됐다. 하지만, 기존에 설치된 수많은 슬레이트 지붕들은 여전히 많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3억6천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폐석면 처리비용 지원을 위해 110동을 선정해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철거 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소유자로 가구당 336만원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폐석면 처리비용에 한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말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물적·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NH농협손해보험에서 실시 중인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에게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농기계 종합보험의 50%를 국조로 보조하고 있으며 군은 여기에 30%를 지방비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보험료 경감(가입자 부담 20%)을 통한 가입률 제고로 농업인 안전영농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종이며, 지원대상은 농기계를 보유하고 종합보험에 가입 중이거나 가입할 예정인 농가를 선정한다. 단, 기존 가입자를 우선순위로 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가입희망 농업인은 2월 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은 물론 농업인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장마철 재해·재난을 우려해 올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장마철이 지난 후에야 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직 하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현재 장마전선이 국내 중부권에 머물고 있어 재해·재난 상황에 발생할 사고를 우려해 하계휴가 일정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이후 휴가를 갈지 말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지사는 7월 말에 5일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5일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휴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올해 하계휴가를 정하지 못한 것도 이같은 재난상황이 올해에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평소 '놀멍쉬멍', 즉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워라밸을 강조해왔고 지난 2022년도에도 김 지사는 4일 간 하계휴가를 떠났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결정이다. 오송참사를 비롯해 괴산댐 월류 등을 계기로 김 지사 스스로 도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천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