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조병옥 군수는 민선 7기 4년 동안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 등 5대 군정방침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장단기 산업단지 수급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기업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하고,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우량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군이 취약한 철도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를 기점으로 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토록 중앙부처, 충북도와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위해선 지역별, 계층별, 산업별 균형발전을 위한 음성군의 발전축과 공간구조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고, 군수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균형발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역별 맞춤형 특화사업과 음성~서충주IC간, 금왕~삼성간 도로 확포장 등 도로, 하천 등 사회기반시설을 확충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를 위해 음성군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응급의료체계를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는 민선7기 저출산, 인구 고령화, 지역 전략산업 부재, 지방소멸론 등 위기상황에서 괴산의 저력을 극대화시켜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5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로 ‘지속발전 미래기반 구축’이 시급하다고 꼽았다.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제조산업, 농업, 관광서비스업 등 다양한 소득원 개발이 필요하고 ‘괴산화폐’ 확대, 기존 기업과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제시했다. 또, 괴산을 명실공히 십(+)자형 교통요충지로 만들고, 이를 토대로 주택, 문화, 교육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괴산발전 장기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둘째로 ‘도약하는 순정농업’을 추진해 경쟁력있는 괴산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대 명품 농산물 생산과 육성, 자연순환형 농축산업 기속화,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을 통해 순정농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또,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실행하고, 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
[충북일보=음성]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제일의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첫 출하가 지난해보다 6일 늦어졌다. 지난 25일부터 출하를 시작한 햇사레 복숭아는 감곡면의 이종성씨가 재배한 '설향도' 3kg 짜리 24상자와 정필구씨가 재배한 '일천백도' 27상자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음성 지역의 좋은 일조 조건과 햇사레 회원 농가의 재배기술과 노력으로 당도와 빛깔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대표관광지인 산막이옛길 선박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비학봉영농조합에 따르면 충북도와 괴산수력발전소는 홍수기인 이달21일부터 오는9월20일까지를 댐의 제한 수위를 130~ 133m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나 확인결과 129.6m까지 수위를 낮춰 선박운항은 물론 펄에사 나는 악취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종전 홍수기 제한 수위(134m)보다 1m낮춘 133m 이하로 유지하기로 하고 호우특보나 태풍특보가 예보되면 3m를 더 낮춰 제한 수위를 130m 이하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댐 수위를 낮춰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경우 예상되는 상류 지역의 피해를 막겠다는 것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괴산댐이 홍수기 제한 수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것은 수위를130m 이하까지 한꺼번에 낮추면 펄이 드러나고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괴산호를 오가는 유람선 운항 및 괴산댐 발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주민들은 27일 오전 괴산댐이 기상예보만 듣고 수위를 낮춰 그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비학봉영농조합 관계자는 "괴산댐의
[충북일보=괴산] 박기익 괴산군 부군수(59·사진)가 1년간의 부군수 임기를 마치고 7월 1일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박 부군수는 지난해 7월 1일 취임 이후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장과 대형사업장 등 민원현장을 수시로 방문,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군정 발전을 이끌어 왔다. 또한 충북도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얻은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조용하지만 강한 군정 조정능력을 밝휘하며 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군수 권한대행으로서 군수 궐위로 인한 위기상황을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하며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박 부군수는 재직 시 투자선도지구공모사업 선정으로 100억여 원 국·도비를 확보했고, 재정확충 노력으로 정부예산 1천45억 원, 보통교부세 2천여 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괴산군 예산 4천500억 시대의 발판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박 부군수는 "지난 1년간 고향에서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 괴산군 공무원과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 조성된 '미선향테마파크' 보완 사업을 특정업체가 따낸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 6일 개장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검승리 일대 13만8천㎡의 터에 숙박동, 체험관, 생태공원, 미선향테마파트 등이 조성됐다. 사업비 10억 원(특별교부세 7억 원 · 군비 3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미선향테마파크는 6만7천㎡의 터에 미선나무단지, 미선 홍보관, 포토존 등이 들어섰다. 이 휴양단지는 2015년 5월부터 군 시설사업소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시설사업소는 올해 5월 미선향테마파크 보수 공사를 위해 특정 업체를 통해 묘목을 구매하고, 식재를 마쳤다. 연산홍, 반송 등 묘목 1천여 만 원 어치는 관내 조경업체 A사를 통해 구매했다. 식재 공사는 A업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B건축이 맡았고, 시설사업소는 건설장비, 자재비, 인건비 명목으로 지난해 1월부터 3천여 만 원을 공사비로 지급했다. 공사비는 시설사업소 재료비로 충당했고, 업체를 특정해 직거래 형태로 공사를 준 것으로 드러나 밀어주기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시설사업소 간부와 A업체 대표가 처
[충북일보=음성] 민선 7기 제38대 조병옥 음성군수 취임식이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취임식은 지난 지방선거에 표출된 지역 갈등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주요인사 등 각계각층을 초청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의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37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조병옥 군수의 약력 소개와 주민의 복리증진,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해 군수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취임선서, 민선 7기 음성군정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군정방침 등 비전을 제시하는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취임 당일 아침 음성읍 설성공원 및 음성천 일원에서 청소 봉사를 실시하고 취임식 이후에는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통해 인사를 드리고 군민을 섬기고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병옥 군수의 취임식을 통해 민선 7기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출범과 함께 지역 내 화합과 결속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행정, 의료, 교육, 자원봉사, 복지 등 장애 관련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지난 27일 오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괴산군 보건소, 장애인연합회,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촉식과 간담회는 효과적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의 정보공유와 상호간 연계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현황과 통합재활센터 운영 등 장애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활프로그램을 연계해 장애 등록부터 재활서비스, 봉사지원 등 체계적인 관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해 질 높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돼 있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 증평, 진천, 괴산군 국고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제도 및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교육을 실시했다. e나라도움은 국고보조금 전 처리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해 보조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보조금 중복·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지난해 도입돼 현재 모든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해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e나라도움 운영사업단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보조금 관리와 집행을 강화하기 위해 국고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제도 및 e나라도움 시스템 공모, 중요재산 관리, 정산관리 등의 기본과정 위주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e나라도움이 전면 개통되어 사용되고는 있지만 인사이동, 시스템 교육 미흡 등으로 현장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고보조사업 담당자들이 국고보조금 및 e나라도움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여 e나라도움 시스템 목표인 중복·부정수급 방지, 업무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은 28일 주월산 및 대학찰옥수수 권역센터에서 자매결연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명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 인천, 의정부 등 3개 지역의 자매결연지에서 온 초청인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명소인 주월산 등반을 시작으로 오찬 및 간담회, 보물찾기,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로 꾸며졌다. 장연면은 지난 2009년 9월에 의정부시 장암동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14년 8월에 인천 중구 신흥동과, 2015년 9월에는 서울 강북구 송중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초청행사 및 농산물(대학찰옥수수·사과·절임배추·잡곡 등) 직거래행사 등을 가지면서 우호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 이날 장명덕 위원장은 "장연면과 자매결연지와의 상호 화합과 발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단체 간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오는 7월 2일부터 8월말까지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사업건의서를 접수받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는 서면조사(군청 기획감사실 · 민원과 · 각 읍·면사무소 접수)와 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를 통한 온라인조사로 실시된다. 설문지는 일반공공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농업, 축수산 등 11개 분야 1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 기간 내 설문조사와 함께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또는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등 사업건의서도 함께 접수한다. 다만, 사업건의서 접수 시 법정경비, 인건비, 계속사업비, 특정단체의 지원 및 이익을 위한 예산, 시설운영비의 신규 또는 증액요구 등에 관한 내용은 제외된다. 군은 접수된 사업건의서와 설문지를 실무 검토하고, 오는 10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이를 심의할 계획이다. 심의 결과, 긍정적으로 검토된 내용은 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내년도 괴산군 예산의 내실있는 편성을 위해서는 군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18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꿈드림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탐색 및 동기부여 △2단계 기초기술훈련 △3단계 직장체험 △4단계 취업 및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증평·진천군 등 3개 지역의 중부권 꿈드림이 연합해 청소년의 자립동기 강화 및 취업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분야 선정 후 운영 중에 있다. 프로그램은 현재 헤어미용 및 컴퓨터사무 등 2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모두 9명(헤어미용 5명·컴퓨터 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 중이다. 헤어미용 기초기술훈련 담당자는 "3시간씩 주4회에 달하는 강도높은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보면 매우 뿌듯하다. 그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교육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의 열의를 칭찬했다. 컴퓨터사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소년 K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게임을 하려고 컴퓨터를 켰지만, 이제는 경찰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하천에 토속어종 방류를 통한 어자원 확보로 주민소득 증대 및 수중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기 위해 27일 괴산댐과 달천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2만 미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직결되는 경제어종과 생태계 먹이사슬 및 생태계 보존을 고려해 치어방류계획을 수립, 괴산댐 및 달천의 원줄기를 따라 쏘가리 치어 2만 미 방류를 시작으로 붕어 치어 250만 미, 동자개·대농갱이 등 20만 미, 다슬기 200만 패를 오는 10월말까지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해마다 치어 방류량을 늘려 생태계 먹이사슬 보존 및 어족자원 확보에 나서며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생태둠벙을 활용, 물고기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치어 환경적응을 돕기 위한 내수면 생태목장 조성을 위해 관내 저수지, 생태둠벙, 사방댐 등에도 치어를 방류해 친환경 수중 생태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치어방류사업은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하천 생태환경 보전 및 관광객 유치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달천을 따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괴산군은 한강, 금강, 낙동강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 중인 '1인 1연구과제' 중간평가회를 27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자체 과제로 수행 중인 '1인 1연구과제'는 직원들로 하여금 개인별 연구 주제를 선정 후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면서 틈틈이 연구와 실증실험을 통해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연구프로그램이다. 이날 실시된 중간평가회에서는 △콩 파종시기에 따른 수량 비교 △우렁이 투입 방법에 따른 논 잡초 방제효과 검증 △노지고추 병해충 발생동향 분석 △옥수수 파종시기에 따른 수확시기 규명 등 현재 수행 중인 22개 과제에 대해 그간 추진해온 내용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바쁜 업무 중에도 개인별 연구과제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완을 통해 얻은 성공적인 연구결과가 지역농업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박범규 청천면농업인상담소장이 20년 넘게 걸어온 공직생활을 마쳤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박범규 청천면농업인상담소장은 지난 26일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센터 동료직원과 가족,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박범규 상담소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박 소장은 농업인상담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벼 종자 소독기술을 확대·보급하며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기여했으며, 병해충 예찰 및 방제지도에도 앞장서는 등 괴산군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 소장은 퇴임사를 통해 "항상 옆에서 큰 힘이 돼준 가족과 오랜 시간 함께 동고동락해 온 동료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비록 오늘로써 공직생활을 마감하지만 그동안 맺어온 소중한 인연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괴산군 농업 발전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10월 홍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 소장은 2005년부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등에서 근무하며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지도에 앞장서 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하는 민원인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군청 세정과 내에 무인수납기를 설치했다. 별도의 고지서 없이 무인수납기로 개인은 주민등록번호, 법인은 법인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음성군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주정차위반과태료를 한 번에 조회해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납부 할 수 있다. 기존 시중의 ATM기는 타 은행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900원의 카드납부수수료를 납세자가 부담해야 했지만, 세정과에 설치된 무인수납기로 납부 시 카드납부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수수료 부담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 결제는 납부수수료가 없으나, 휴대폰 소액결제의 경우 3.4~3.8%의 납부자 부담 수수료가 발생한다. 방문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시스템(043-871-1800)을 통해 전화로 카드 납부 수수료 없이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음성군은 본인 여부 확인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직접 카드수납이 가능하여 납세자의 창구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카드 수수료 부담도 덜어줘 납세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시내 미호천변 오산교와 한마을아파트 구간에 조성된 데크길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데크길이 개통됨에 따라 주민의 불편해소와 안전에 크기 기여하게 됐다. 이 구간은 대소초등학교와 한마을아파트가 위치해 보행자가 많이 이용하던 도로였으나 인도가 별도로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돼 2017년 2회 추경에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별도로 올해 본예산에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산교~태생교 구간에도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하반기에 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임흥식 신임회장이 27일 맹동면사무소를 찾아 소외계층을 위해 취임식 찬조물품을 기부했다. 지난 23일 맹동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2017년부터 라이온스를 이끌어온 신기섭 회장이 이임하고, 임흥식 회장이 앞으로 1년간 맹동 라이온스클럽를 이끌게 됐다. 임흥식 회장은 찬조 물품인 쌀 30여 포대와 라면 30여 박스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기증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라이온스 본연의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온스클럽의 회장이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임기 동안 모든 회원의 힘을 모아 사랑의 온기가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마다 봉사의 손길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임하는 회장 신기섭 회장도 "나름대로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며 "새로 출발하는 라이온스가 지역 내 명실상부한 봉사의 전통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맹동면 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겨울철 연탄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 계층의 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은 28일 저녁 7시 소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18 소수면 산골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부천시립합창단(단장 조익현) 초청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소수면 번영회가 주관하는 음악행사로, 국내 정상의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등 뮤지션이 출연해 최정상 수준의 독창·중창·합창공연을 펼친다. 특히, 현대창작 합창음악, 한국가곡, 양희은 메들리, 오페라 카르멘, 뮤지컬 맘마미아 메들리 등이 이어지며 녹음 짚어가는 초여름 밤에 낭만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소수면은 귀촌한 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 2015년 제1회 클래식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농림부 주관 농촌재능나눔 지차제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이번 음악회를 추진하게 됐다. 김금희 면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음악회를마련했다"며, "수준높은 음악회 공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괴산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상반기 4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자 6명을 선정해 오는 7월 정례 직원조회 시 시상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주민지원과 이태우(사복8급), 우수 수도사업소 전승근(공업6급), 건설교통과 송세용(시설7급), 장려 민원과 유회덕(시설9급), 삼성면 박준석(행정8급), 산림녹지과 노홍래(녹지7급)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음성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2008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음성군의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접수된 8천871건의 민원 총 법정처리기간 12만5천432일 중 6만8천988일을 단축 처리해 55%의 단축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일리지 점수를 공개해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충주 공설운동장과 음성 소방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충북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종합성적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현장에서 활약 중인 대원들이 출전해 강인한 신체와 정신력을 겨루는 대회다. 도내 12개 소방서 선수들이 참가해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 및 4인조법)와 구조분야(최강소방관)에서 경쟁을 펼친 결과 음성소방서는 종합성적 3위를 차지했다. 원재현 서장은 "강인한 체력이 현장의 안전을 책임진다."며 "안전한 음성군 실현을 목표로 대원들의 재난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해온 '2018년 농촌여성 생활과학기술 전문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문교육은 △원목소품 △정리정돈 △기초미싱 △바리스타 △전통약선차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672명에 달하는 많은 농촌여성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정리정돈 자격증반 수강생 중 10명은 교육수료 후 바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리정돈 자격증반 교육과정은 물건과 공간 정리가 어려운 가정 및 기업을 대상으로 효율적 공간 활용을 통한 체계적인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여성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향후 취업 뿐 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농촌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운영한 5개 전문교육
[충북일보=괴산] 지난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차영 신임 괴산군수 취임식이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은 선거기간 불거졌던 군민 분열의 봉합과 통합을 통해 미래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삼기 위한 행사로 열리게 된다. 취임식은 주민들을 대대적으로 동원하는 행사가 아닌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행사로 준비될 예정이다. 초청장도 취임식 참석 요청의 취지보다는 괴산군수 취임을 알리는 의미로 일부 유관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 각 마을 노인회장 등 한정된 인원에게만 발송된다. 이번 취임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단체장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 △축하메시지 낭독 △군민의 노래 제창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괴산군은 이날 취임식장에 '민선 7기에 바란다'라는 군민의견 수렴 게시판을 설치, 자유롭게 군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으면 추후 군정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취임식장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과의 소통을 통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괴산군은 이날 취임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며, 축하의 의미로 쌀 등을 기부하면 어려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해보마의 '두드려라, 맥베스'를 오는 27일 오후 1시,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두드려라, 맥베스'는 셰익스피어 비극의 대표작인 '맥베스'의 심리적 갈등을 '욕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형 북을 사용해 둥, 둥, 둥 울리는 '심장 소리'로 표현하고 난타, 봉술, 사자춤 등의 한국적 퍼포먼스와 전통 연희로 구성한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맥베스 장군은 왕에게 도총관 직위를 하사받고 '왕이 되겠다'는 욕망에 불을 지피기 시작하고 왕을 살해한다. 때맞춰 도주를 시도하는 뱅코우 부자와 맬컴 왕자에게 모함을 씌운 맥베스는 불안감에 뱅코우마저 처단하고 왕의 자리를 차지하지만 즉위식에서 자신이 죽인 덩컨과 뱅코우의 혼령을 보며 미치기 시작한다. 한편, 도주한 맬컴과 뱅코우의 아들 플리언스는 서로 도모하여 맥베스의 성으로 진격하게 된다. 극단 해보마(대표 김종식)는 음성군 감곡면 소재의 극동대 연극 연기학과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2011년 창단되어 음성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극 단체로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충북일보=음성] 김미자 음성 대소 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이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금을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25일 오후 열린 취임식에서 저소득가정에 전해달라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평)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미자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서 봉사하는 클럽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단체의 첫걸음으로,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한 소중한 성금을 기탁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소면에서도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로타리클럽은 2015년 12월 창립 이후 백미와 사랑의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에서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검찰의 진술에 A씨 측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지만, 기존 제방을 무단으로 철거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A씨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