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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살예방위원회 개최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 예방 협력 체계 구축해야"

  • 웹출고시간2016.02.18 10:12:36
  • 최종수정2016.02.18 10:12:3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18일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위원회는 전원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진천군의회, 진천군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힐링우리요양병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진천경찰서 통계자료에 근거한 2015년 진천군 자살통계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자살률은 여자보다 남자가 높았으며, 거주지별 분포는 관내 자살시도자 90%, 관외 자살시도자 10%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2015년 심리부검 결과보고와 2016년 자살예방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희 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하고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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