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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5 10:07:55
  • 최종수정2016.02.15 10:07:55

진천군이 전체 인구 6만8천명을 돌파하면서 올해도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진천읍 전경.

[충북일보=진천] 지난해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한 진천군의 인구 증가세가 2016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인구는 6만8천145명(외국인 포함 7만2천955명)으로 전월 대비 164명이 증가했다.

진천읍은 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 1차와 대명루첸 등 총 795세대가 올해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주춤하던 인구가 증가세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덕산면은 충북혁신도시 민간공공임대 아파트 입주로 인해 412명이 증가한 9천326명으로 군의 인구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이전을 완료하고 520세대 규모의 공통주택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인구 1만명 돌파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등 지난해 도내 인구증가 1위를 기록한 기세를 계속 이어갈 호재들이 많은 만큼 인구 7만 명 조기 달성이 눈앞으로 다가 왔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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